30대 중반의 미혼 여성입니다. 수십 년간 편찮으신 엄마가 최근 몸이 더 안 좋아지면서 부쩍 저에게 의지를 하십니다. 결혼한 다른 형제들이 있지만, 불편하다며 저하고만 살려고 하시지요. 요즘 들어 엄마는 둘이 한적한 시골에 가서 살자 하십니다. 그렇지만 한창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제가 그런 결정을 하기란 쉽지 않네요. 일을 그만두고 엄마를 모셔야 하나 싶다가도,… Continue reading
"생활과 명상"
가래떡나물피자
명절이 지나고 남은 음식들이 있다면 가래떡나물피자를 만들어보세요. 피자 도우 대신 쫄깃한 가래떡 위에 나물을 올려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어떤 나물이나 채소도, 가래떡과 함께라면 훌륭한 건강 간식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칠리소스나 굴소스를 바르고 나물을 올려도 좋아요. 불 조절을 잘해야 타지 않습니다. { 재료 } 떡국 떡 100g, 나물 적당량, 피자치즈 1/4컵 { 만들기 } ①…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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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노는 아저씨의 친절한 고민 상담소
446 남자 친구와 사귄 지도 이제 3년째가 되어갑니다. 그런데 갈수록 남자 친구의 잔소리가 심해집니다. 치마는 너무 짧아서는 안 되고, 그런 말투는 써서는 안 되고, 친구들하고 조금만 오래 통화를 해도 싫어하고, 무슨 얘기만 하면 이래라 저래라…. 짜증이 나다가도 또 저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녹고. 그런데 또 잔소리를 하면 싫고. 남친에게는 미안하지만, 남친에 대한 마음이… Continue reading
Wisdom of life through throwing away (24)
500 Subtraction Changes Me The Answer Was Within Me From the time I was young I had been very curious about who I was, why I was born and what I would do in life. So I practiced different religions, took part in a program to “find my identity through my dreams” and also… Continue reading
청경채돼지고기탕면
청경채와 돼지고기, 이 두 가지의 재료만으로도 유명한 맛집이 부럽지 않은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겨내세요. { 재료 } 소면 70g, 청경채 2개, 마늘 2개, 양파 1/4개, 삶은 돼지고기 50g, 고기 육수(돼지고기 삶은 물) 2컵, 홍고추 1/2개, 조선간장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 ① 소면은 끓는 소금물에 삶는다. 삶다가…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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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노는 아저씨의 친절한 고민 상담소
430 20대 후반 직장 여성입니다. 키도 작고 동안인데다, 막내로 자란 저는 말투나 행동이 참 어린애 같았습니다. 그런 저를 주위에서도 귀여워해줬고요. 그런데 점차 직장에 저보다 어린 후배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거래처 사람을 만날 때나, 후배들을 대할 때 좀 더 어른스러워야 하는데 하는 압박감이 듭니다. 너무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건가, 자꾸 의식이 되고요. 그런데 어린애 같은 말투나 행동을… Continue reading
Wisdom of life through throwing away (23)
497 Subtraction Changes Me Overcoming panic attacks It is hard to describe panic attacks in words. You feel extreme fear with sudden vertigo, and you feel you just might curl up and die as your head becomes burned up by all the fever coming up from your body. Those symptoms can happen at a…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22)
393 석가모니에게 반특이라는 좀 우둔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동료들이 그의 머리 나쁨을 걱정하며 말했습니다. “너는 어려운 것을 기억할 수 없으니, 이 글귀나 읽도록 하여라.”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일러주었습니다. “신체의 동작, 언어, 의지의 작용을 악으로 하지 말지며, 모든 생명이 있는 중생을 상해하지 말 것이며, 오직 바른 생각으로 공(空)을 보면 무익한 고통이 없을지니라.” 그러나 반특은 이 간단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