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다"

트루스 허브 씨앗 컵

● 이름은? ‘씨즈 오브 트루스Seeds of Truth’. 남아프리카 로스팅 커피 전문 브랜드 ‘트루스’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일회용 컵이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요즘 일회용 커피 컵의 소비량은 엄청나다. 개인이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은 일 년에 1톤의 쓰레기를 만드는데, 한마디로 30제곱미터의 숲을 없애고, 10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량을 발생시키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회용 커피 컵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는… Continue reading

스냅 더 스틱, 워터 웨이

● 이름은? 스냅 더 스틱Snap the stick. 구부려서 자를 수 있는 아이스크림용 나무 막대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평소 아이스크림을 좋아한 덕분이다. 하드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느꼈던 불편함에서 출발해 “작은 구조 변화로 불편함을 해결해 보자”는 의도로 디자인했다. ● 기본 원리는? 반 이상 먹은 후 남은 하드바를 먹을 때 무리해서 먹다가 입천장에 스틱이 닿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Continue reading

모기 앞에선 투명 인간 ‘카이트 모기 패치’

● 이름은? 카이트 패치Kite Patch. 연(Kite) 모양의 작고 네모난 패치 스티커로 옷이나 소지품, 아기 유모차 등에 붙이면 모기로부터 48시간 동안 보호해준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말라리아, 황열병 등 모기 관련 질병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남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은 모기를 퇴치하는 것이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래서 4년 전 세계적으로 모기 관련 질병 퇴치를… Continue reading

실종 아동 찾는 ‘인페이스’

● 이름은? 인페이스 InFace. ‘얼굴 안에서 찾는다’ ‘얼굴 안에 답이 있다’라는 의미로 지었다. 얼굴만으로 부모와 아이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우리의 프로젝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단어이다. 만든 사람 임팩트(전은솜, 박호성, 황의종, 이수민) ● 어떻게 이런 생각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학생 파트너 프로그램(Microsoft Student Partners)에 참여하면서 우리 셋(전은솜, 박호성, 황의종)이 만나게 되었고 이수민씨는 이후에 합류했다.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Continue reading

지하철 손잡이 ‘룩 업 핸들’

만든 사람 권일현(26) 한성대학교 제품디자인 전공 이지수(24) 가천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 ● 이름은? 룩 업 핸들(Look Up Handle).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일어나거나, 창밖을 두리번거릴 필요 없이 고개를 들어 손잡이만 바라보면 간편하게 다음 도착역의 정보를 알 수 있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꽉 찬 지하철 안, 일찍 탄 덕분에 편안히 자리에 앉아 목적지로 가고… Continue reading

엘리베이터 체스

만든 사람 덩페이즈, 쉬쿼펑 국립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 번역 한서은 ● 이름은? 엘리베이터 체스. 손 대신 발로 엘리베이터 바닥에 나타난 층을 선택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내가 다니는 ‘국립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에는 고층 건물이 많아서, 학생들이 자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한다. 따라서 매 수업 쉬는 시간, 식사 시간 때마다 엘리베이터 홀에 학생들이 너무… Continue reading

페이퍼 펄프 헬멧

만든 사람 에드워드 토마스, 바비 피터슨, 토마스 고테리어 영국 런던 거주 이름은? 페이퍼 펄프 헬멧 Paper Pulp Helmet. 종이로 만든 자전거 헬멧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의 졸업 작품을 구상하던 중 단순히 종이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도시에서는 아주 방대한 양의 신문지 쓰레기가 매일매일 생산된다. 우리는 이 쓰레기가 다른 물건을 생산하기 위한 재료 공급의… Continue reading

점자 스캐너 반지, 아이링

이름은? 아이링. Eye+ring. 점자 스캐너다. 시각 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줄 수 있는 반지이기 때문에 아이링이라고 이름 붙였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나(정용)도 적록색약이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몇몇 색이 약간 헷갈리는 것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낀다. 이런 경험 때문이었는지 평소 장애인들이나 우리보다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그리고 그 불편함을 개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Continue reading

초소형 안전 가습기 ‘포그링’

이름은?  포그링. Fog+ring. 도넛 모양의 휴대용 초소형 가습기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재미있는 상품을 만들자는 생각에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아이디어 3천여 개를 골랐는데 그중 추리고 추려서 고른 아이디어가 휴대용 가습기였다. 당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졌던 때라 무엇보다 안전한 가습기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제품의 원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습기는 진동자가 물 안에 있는데, 포그링은 1초에 12만… Continue reading

O2 마그네틱 덤벨

이름은?  ‘O2 마그네틱 덤벨’. 자석 원리로 만든 아령이다. 형태가 도넛과 닮아서 ‘Mr. Donut’이라는 이름도 후보에 올랐지만, 우리 신체에 필요한 산소의 분자식이기도 하면서 형태적으로 덤벨 디자인과 비슷한 ‘O2’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석이 가진 재미있는 현상을 접목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3명의 팀원이 4개월 동안 수정을 거듭하며 작업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