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 몸에 대한 예의, 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428 누구나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몸이 건강할 수 있도록 잘 먹고 움직이고 자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은 습관이고 생활 방식을 나타내주는 결과인데도 말이지요. 몸의 노화에는 유전이나 체질이 아닌 생활 방식이 70~80% 영향력을 끼친다고 합니다. 바빠서, 귀찮아서, 혹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움직이는 걸 게을리하지는 않았는지요. 항상 건강하고 건강하게 움직일… Continue reading

이제야 비로소 같은 세상에 삽니다

남편 문성준, 아내 전영희 울산시 북구 호계동 아내 전영희씨 이야기 평생 남한테 화를 낸 적이 없었다. 항상 웃고 상대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고 거절도 못 하면서 살았다. 결혼하고 나서도 교사가 되겠다는 남편을 위해서 신혼을 포기하고 떨어져 살았던 세월이 6년여. 나 홀로 아이 둘을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우리를 위한 거니까 지금은 좀 희생하지만 합격만 하면… Continue reading

진심 어린 믿음과 진심으로 나를 믿어주는 이가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믿음, 그 두 번째 이야기.

406 ‘어떤 것을 보려면 먼저 믿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안에 부정이 가득하면 제대로 보일 리가 없겠지요. 믿음은 가장 용기 있는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안 될 거라는 부정과 불신, 아니겠지, 하는 의심을 넘어설 때라야 진정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 어린 믿음이 있을 때, 진심으로 나를 믿어주는 이가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믿음,… Continue reading

인간은 왜 허상인가

글, 그림 우명 세상에는 참과 허가 있다. 참이란 세상이고 인간은 허다. 왜냐하면, 인간은 세상과 겹쳐진 자기의 마음속에 살고 있기에 세상 사는 줄 착각하지만 세상 아닌 자기의 마음의 세계인 허상세계에 살고 있기에 사는 세계도 허상이요, 그 속 사는 인간도 허인 것이다. 세상은 그냥 있으나 자기의 마음의 세계는 없는 것이라 허이듯, 지금 내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Continue reading

내가 먼저 나를 온전히 내던질 때 시작되는 진정한 믿음의 힘, 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386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사람은 받쳐주고, 한 사람은 뒤로 넘어지는 게임이 있습니다. 불안에 떨지 않고 완전히 넘어진다는 것은 상대가 나를 받쳐줄 것이라 믿을 때라야 가능한 것이지요. 삶에서, 일상에서, 그렇게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만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Continue reading

진짜가 되어 사는 삶

372   글, 그림 우명 마음속 가지고 있던 수많은 사연 사연이 모두가 세상에는 없는 나가 만든 허상이었구나 세상의 일체를 나 속에 다 가지고 그 속에 살다 그 세계가 없고 나가 없으니 실상이고 있음인 근원이고 본래만 남아 나는 본래로부터 다시 나니 나의 영혼은 본래의 화신이구나 나가 없으니 자유이고 나가 없으니 해탈이고 대휴하구나 창조주의 나라에 창조주의 인간이 모두가… Continue reading

우리 교무부장님은 분위기 메이커

나영선 51세. 전남중학교 교사 우리 학교에는 조율의 달인 조대웅 교무부장님이 있다. 한 학교의 교무부장이라 하면 모든 행정 문제를 책임지고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관계를 조정하는 중간 관리자 역할이면서, 학교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사람이다. 여느 직장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의견 충돌은 종종 일어난다. 아이들 지도뿐 아니라 교육청이나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요구 사항과 업무도 대단히 많은데, 50명 가까이 되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