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마음의 힘

아득한 옛날, 세상에는 부상가라는 남자와 야상가라는 여자, 오직 두 사람만 있었습니다. 부상가는 야상가에게 결혼을 신청했고, 야상가는 자신의 질문에 답한다면 수락하겠노라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것은 무엇이며, 또 세상에서 가장 밝은 것은 무엇일까요?” 부상가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1만 년이 흐른 후 다시 만났지만 부상가는 여전히 답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시 1만 년이 지났습니다. 부상가는 천신에게 간절히 호소해… Continue reading

– 순리의 시대 진리의 삶이 순리의 삶이다.

545 순리라 하면 대자연의 삶이고 진리의 삶이 순리의 삶이다. 순리란 어거지가 없고 그 마음이 없어 되어지는 대로 사는 삶이다. 우리는 흔히들 되어지는 대로 산다고 하면 막 살아가는 것인 줄 아나 모든 행을 하되 부딪치고 걸림이 없이 사는 삶이다. 이 말은 그 마음이 자연심이 되어서이다. 이 세상인 자연은 우리에게 산소도 주고 물도 주고 온갖 것을 다… Continue reading

통·번역가 이기욤씨의 마음 빼기 이야기

외로운 학창 시절, 혼혈아라는 놀림. 이기욤씨는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나 자라며 ‘싸움 없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는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늘 떠나지 않았다는 기욤(Guillaume)씨. 다행히 그는 아버지의 소개로 마음수련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종이 다르다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 모두가 하나 되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의 답을 찾았다고 합니다…. Continue reading

The Age Of Nature’s Flow

735 The life of nature’s flow, or universal order, is a life of great nature and a life of Truth. Nature’s flow is when there is no forcedness or stubbornness. It is a life that is lived according to the way things happen, which is possible when these minds do not exist. It is often… Continue reading

그대는 본고향을 아는가 근원이고 본래인 본바닥이 너의 고향이 아닌가

527 그대는 본고향을 아는가 인간이 태어난 고향이 고향이 아니고 근원이고 본래인 본바닥이 너의 고향이 아닌가 고향에는 걸림이 없고 막힘이 없고 대자유이고 객지 나가 죄 때문에 고향 오기를 싫어하는 이들은 객지에 허상을 많이 가지고 그 속에 살아서 고향을 잊고 고향 따위는 생각조차 않고 있구나 고향의 부모님은 객지에서 떠돌아다니는 고생하는 자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거야 고향의 부모님은… Continue reading

아토피 전문 한의사 박치영씨의 마음수련 이야기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피부 계통의 명의로 알려진 박치영 한의사. 그가 환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오랫동안 심한 피부병을 앓으며 생긴 환자들의 마음의 병까지도 함께 치료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보통 서양의학에서 아토피는 난치성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90% 이상 치료된다고 확신한다. 그 치료법의 근본 원리는 바로 ‘독소 빼기’. 박치영 한의사가 전하는, 행복한 삶을… Continue reading

The Original Birthplace

597 Do you know your original birthplace? It is not where you were physically born; it is the original foundation that is the source and the origin – a place of great freedom without obstacles or hindrances. Those who have left their original birthplace do not want to return because of their sins; they have… Continue reading

기러기에게 배우다

겨울 하늘에 ‘V’자를 수놓으며 기러기 떼가 날아갑니다. 한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 멀리 시베리아에서 찾아든 것이지요. 그냥 이맘때 흔히 보는 철새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기러기들이 ‘V’자로 날아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선두부터 서로 날개를 퍼덕이며 공기의 저항을 감소시켜서 뒤의 기러기가 손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누가 ‘힘들고 위험한 V자 대형의 선두를 맡느냐’입니다. 왜냐하면… Continue reading

마음에 가진 만큼 말하고 행한다

인간의 마음의 세계는 세상의 것이 들어 있는 실상이 아닌 허상이라. 그 상에 들어 있는 자는 자기의 마음에 가진 이야기만 늘어놓을 것이다. 그것은 자기가 가진 관념이고 그것은 자기의 주장일 따름이다. 인간세상인 허상의 세계에 사는 자들도 그 마음에 가진 만큼 말하고 행하여 그 시때에 맞는 언행을 하는 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다. 또 자기가 마음속에… Continue reading

“마음수련으로 그림이 더 편안해졌어요” 화가 김은희씨의 마음 비우는 삶

두 아이의 엄마이며 주부이자 화가인 김은희(60)씨. 그녀는 지난 10월, <우리 그림展>이란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민화의 매력에 끌린 지 10여 년. 갈대와 기러기를 그린 노안도(蘆雁圖), 서가를 그린 책가도(冊架圖) 등 26점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인 것입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건 원래를 가리고 있던 셀로판지를 떼는 것과 같다고 하는 김은희씨. 마음을 비우며 그림을 그리는 게 더욱 편안해졌다는 화가 김은희씨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