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세상이 완성되려면

불교에서는 언젠가는 이 땅 이곳이 불국토가 된다고 했고, 기독교에서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이 땅 이곳에도 이루어지게 하여 달라고 말하였다. 이 말들은 세상이 완성되는, 하나이고 완전한 진리인 참의 세상을 의미한다. 이 천지는 완성되어 있다. 인간만이 자기의 마음세계 속에서 죽어 있기에 인간이 구원되면 이 땅 이곳이 불국토요 이 땅 이곳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Continue reading

청소년, 화를 다스리다

중학교 2학년 다운이와 나원이는 같은 해 같은 동네에서 태어났다. 부모님끼리도 잘 아시는 사이라 매일 얼굴을 보다시피 하며 자랐다. 일곱 살 때 다운이가 이사를 가면서 헤어졌던 둘은 3년 후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서 다시 만났다. 친구들이 조금만 건드려도 화가 났던 다운이와 동생과 잘 다투었던 나원이.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난 뒤 이제는 친구들의 친절한 상담자가 될 정도로 너그러워졌단다…. Continue reading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은 초심을 지키는 일이다.’ 미국 선(禪) 문화의 기초를 닦았던 스즈키 선사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첫 마음은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다. <선심초심>은 ‘선’을 수행할 때의 바른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이는 삶에서 무언가를 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바꾸어도 정확히 맞는 말이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도(道)이기에 진리를 찾아가는 수행과 우리의 삶은 둘이… Continue reading

원래의 마음

흐르는 강물은 흘러서 어디론가 가고 있고 갑갑한 심정에 강물 따라 어디론가 가고프구나 물은 자연의 순리 따라 말없이 흘러만 가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가고만 있구나 인간은 번뇌만 오락가락하여도 제대로 이룬 것이 세상에 없구나 바람이 불면 바람에 물결이 일고 비가 오면 비도 합류하고 수많은 식물에 물이 들어가 생명도 주고 있구나 이런저런 것을 다 해도 물은 말이… Continue reading

인간의 운명

구름이 잠자고 바람도 잠자고 갈 곳 없는 사람만 제 할 일 못하고 바쁘기만 바쁘구나 세상이 분주한 것은 사람이 분주하여 분주하구나 대자연은 그냥 있으나 만상은 그냥 사나 이룰 것 제대로 하나도 못 이루는 사람만 갈팡질팡 제 마음속에 허상의 세계에서 허상인 사진이 찍힌 대로 그 사진의 각본대로 자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구나 땅에 제 스스로 갇혀 땅인 허상의… Continue reading

이 우주의 주인이 무엇인가

불교에서는 이 우주의 주인을 부처님이라고 부르고 기독교에서는 이 우주의 주인을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한얼님 사상인 우리나라에서는 한얼님이라고 부른다. 이 존재는 분명히 창조주일 것이고 이 존재는 분명 참인 존재일 것이고 전지전능한 존재일 것이다. 이 존재는, 대우주에서 만상만물을 없애어 보라. 바로 이 존재가 천지 만물만상의 근원이고 또 주인이시고 또 창조주이신 참인 존재의 본래 모습이다. 이 존재는 몸 마음이… Continue reading

순리의 삶

산천초목은 수없이 많구나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산 것도 하나님이 보호하여서라 자연은 말이 없지만 스스로 나고 살고 하는 것도 자연의 조건에서 되어지는 것이라 세상의 일체가 인과라 세상은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이것저것의 조화에 만상이 난 것이라 창조도 창조가 되는 조건에 창조되는 것이라 조건이 인이고 창조가 된 것이 과라 세상은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이런저런 사람이 있어… Continue reading

순리의 마음

사람이 흘러간 추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추억의 마음만 있고 그 감정의 마음이 없어서이라 어릴 때의 마음은 마음에 이런저런 마음이 없어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이라 다사다난한 인간의 마음에는 흘러간 과거가 그리움으로 변하였다 세상은 모두가 사람의 마음속에 있어 사람의 마음대로 하려는 인간마음에는 세상이 움직여지지 않는 법이라 인간의 마음이 세상이 되어 사는 자는 세상이 되어지는 대로 순리의 마음이라… Continue reading

사람의 마음 따라 간다. 사람의 마음속에 허가 든 자는 허 따라 가고 참 찾는 자 참 따라 간다

세상에는 공짜다, 그냥 얻는다는 것은 모두가 빈말이고 자기가 한 만큼 물질도 가지고 사는 것이다. 흔히들 이 마음수련을 하다가도 업이 두터운 자는 하지 못하는 이도 본다. 또 단계도 자기의 그릇만큼 다시 말하면 자기의 업만큼만 하고 더 못 하는 것은 자기의 마음의 그릇이 되지 못해 더 이상의 것은 못 담는 것이다. 우선 남에게 배웠으면 고맙다는 생각을 가지는… Continue reading

새 하늘과 새 땅이란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믿는 자는 재림 예수님이 오시면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히 산다고, 불교에서는 미륵이 오면 불국토에서 영원히 산다고 했다. 이 말은 서로가 표현이 다르나 같은 말이다. 이 세상에 사는 인간들은 사바세계에 살고 있고 죄의 세상에 살고 있기에 참세상인 새 하늘 새 땅에 살고 있지를 않는 것이라. 그래서 이 사바세계와 죄의 세상을 다 부수면 진리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