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인간이 이 세상 나서 사는 이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갔다. 왔다가 간 곳을 아는 이는 세상에 없다. 간 모든 이들은 어쨌든 세상에서는 없어졌다. 하루살이가 이 세상에 왔다가 간 것이나 인간이 칠십 팔십 평생 살다가 간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우주에서 보면 아무 의미가 없이 살다가 간 사람들이 덧없는 인생이었다. 그들만이 삶 속에서 수많은 사연만 안고 가지 않았는가. 흘러간 세월 후에… Continue reading

인간마음 너머의 신의 마음

잘났다 잘생겼다 멋쟁이다  훤칠하구나 미끈하구나  너무 잘생겼다 너무 잘났다  어여쁘구나 예쁘구나  달처럼 생겼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구나  미남 미녀구나  못났다 못생겼다 멋쟁이가 아니다  안 훤칠하구나 안 미끈하구나  너무 못생겼다 너무 못났다  밝지 못하구나 이목구비가 안 뚜렷하구나  추남 추녀이구나  좋아한다 사랑한다  깨끗하구나 아름답구나  화사하구나 예쁘구나  안 좋아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더럽구나 아름답지 못하구나  안 화사하구나 안 예쁘구나  죽었다 살았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세상이 있다도   모두가 인간의 마음이라 귀신의 마음이라  귀신은 참마음에… Continue reading

자기가 완성이 되는 시대

세상에 물질이 나타나 이 물질이 온 곳이 본바닥이요 갈 곳도 본바닥이라. 우리나라 말에 천지에 못난 사람, 천지에 못 쓸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은 천지에 나 살지 못하여 천지에는 쓰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 물질이 세상에 진리로 다시 나 사는 것이 구원이고 인간 완성이 되는 때다. 인간의 완성은 자기 마음속에 하나님 부처님이, 하나님 나라와 극락이… Continue reading

마음을 빼면 ‘예술감’도 다 사라지는 걸까?

객원기자 이기자입니다. 저는 훈훈한 인상의 한 중년 사진가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완벽주의 때문에 주변 사람을 힘들게 했고, 잘나가고 싶고 각광받고 싶어서 몸살을 앓던 사진가였다며 자신의 과거를 ‘셀프 디스’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작가님하고 일하는 게 편해요”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깨알자랑’도 빠뜨리지 않더군요. 그의 말대로라면 실로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리얼하게… Continue reading

마음을 바꾸어 먹어라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흔히 마음을 바꾸어 먹으라고 이야기를 한다. 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개체인 자기의 입장에서 전체인 마음이 되어 생각하고 판단하라는 이야기다.   개체의 입장에서 보는 것은 자기의 관점이지만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마음이 큰마음이라 보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라. – ‘마음을 바꾸어 먹어라’ <세상 너머의 세상>(우명 저)에서 인생의 어떤 전환점을 앞에 뒀을 때 그간의 틀을… Continue reading

지금 학교에선 ‘마음수련’ 명상 교육 열풍

폭력, 왕따, 게임 중독…. 학교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인 상황.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그 대안으로 마음수련의 ‘마음 빼기’ 방법을 접목시키는 선생님들이 있다. ‘하루 5분 빼기 교실’, 새로운 꿈을 찾아주는 ‘대안 교실’, ‘마음수련반’ 동아리 활동, ‘인성 특강’ 등, 2014년 1학기에만도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100개 이상의 ‘마음 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스스로 마음수련을… Continue reading

자기 속서찾자

나는 새는 정처 없이 날아가지만 그것도 본능에서 갈 곳 알고 그곳에서 살다가 떠나가는 철새는 제 갈 길을 가다가 죽기도 하구나 세계의 제일 높은 히말라야 산을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철새도 있고 자유로워 보이는 새들의 삶도 항시 죽음이 도사리고 있구나 흐르는 구름 따라 자유로이 살고픈 사람도 방해하는 것이 없는 세상에서 자유로이 살고픈 생각도 정처 없이 걸림이 없이 떠나고… Continue reading

가정 폭력, 그 상처를 씻어내다

세상에서 가장 나를 사랑해줘야 할 부모로부터 폭력을 당한다면 그 상처가 어떨까요. 그 고통의 세월을 보낸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겪어야 했던 부모의 구박과 구타의 기억은 성인이 되어서도 불안증과 강박증에 시달리게 했다고 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질 수밖에 없었던 환경. 하지만 이제 다 벗어났다는 그녀가 담담하게 살아온 이야기를 합니다. 혹여라도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처럼 다 벗어나길… Continue reading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에 배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이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용 23장 영화 <역린>을… Continue reading

디자인 기획자 김미진

간호장교 출신의 디자인 기획자 김미진(36)씨. 사관생도 시절 간호사관학교 캐릭터 ‘한나예’를 직접 디자인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사관학교 4년, 간호장교 6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 디자인 회사로 이직을 한다. 하지만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도 사람과의 부딪침, 스트레스, 상처들 때문에 방황했다는 그녀는 마음수련을 하면서 바른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해답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