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는 생활이다"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10)

159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10) 전도유망한 해양지질학자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세계적인 학자들과 연구를 하던 그는 과학자이면서 탐험가였지요. 그가 한창 일할 나이인 45세 되던 해였습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야외 지질 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머나먼 미국 땅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사고 3일 후 의식은 회복했지만 눈만 껌뻑일 수 있을 뿐 손끝…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9)

120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9) 시골에 간 도시소년이 헤엄을 치다 그만 큰 위험에 빠졌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시골소년이 물로 뛰어들어 구합니다. 자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남의 생명을 구해낸 것입니다. 부잣집 아들이던 도시소년은 가난한 시골소년이 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은혜를 갚습니다. 훗날 시골소년은 의학박사가 됩니다. 바로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래밍입니다. 페니실린은 사람…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8)

40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8) 효녀 심청이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었지만 심성 곱게 자란 심청이는, 지극정성으로 앞 못 보는 아버지를 부양합니다. 그러다가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면 아버지가 눈을 뜰 수도 있다는 말에, 공양미 삼백 석을 받는 대가로 뱃사람들의 제물이 되기로 하지요. 짙푸른 바닷물 앞에 선 심청이는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 아버지 어두운 눈 밝게…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7)

49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7) 1980년 프랑스에서의 일입니다. 르네(Rene Poec’h)라는 의사는 마음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합니다. 무작위로 움직이는 로봇 하나를 빈 박스에 넣습니다. 로봇은 벽에 부딪히면서 박스 안 전체를 골고루 다녔습니다. 그다음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로봇을 본 병아리 한 마리를 박스 옆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러자 무작위로 돌아다니던 로봇이 병아리 근처에서만 움직였습니다. 참 신기한…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6)

64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6) 사냥꾼들에게는 원숭이를 잡을 때의 비결이 있습니다. 손 하나 들어갈 정도로 병목이 좁은 유리병 안에 바나나를 넣어놓는 것이지요. 그리고 원숭이가 잘 다니는 길에 놓아둡니다. 맛있는 바나나를 발견한 원숭이는 병 속으로 손을 넣어 바나나를 잡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나나를 꽉 움켜쥔 채로는 주먹이 빠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손목을 빼기 위해 끙끙거리고 있을 때…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5)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5) 겨울나무 아래 부지런히 땅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매미의 허물은 지난여름 환골탈태의 흔적이지요. 그 무더운 여름날, 빈껍데기를 벗어던지고 그렇게도 큰 소리로 울어댄 것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매미의 생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상 3천여 종의 매미가 살지만 매미가 되기까지는 모두 오랜 기간 땅속에서 애벌레로 살아야 합니다…. Continue reading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4)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4) 흔히 쓰는 말 중에 ‘존재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라는 존재를 뚜렷이 각인시키기 위해 자신을 치장합니다. 반면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사람을 ‘투명인간’ ‘유령’이라고 부르지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별명 중 하나는 ‘유령’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 별명이 꽤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경기장 어디든지 순식간에 나타나 공을 뺏는다고 해서 붙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