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키작남’의 외모 콤플렉스 극복기

작은 키 때문에 콤플렉스에 시달렸다는 30대 후반 ‘키작남’을 만났습니다. 실제로 만나 보니 정말 작았습니다.^^;; 작은 키에 가느다란 목소리, 울퉁불퉁한 피부까지. 소심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부산 사나이. 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 열등감과 콤플렉스를 마음에서 빼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며 편안한 인상과 동안 외모를 뽐내는 한 남자. 자신감 넘치는 그와의 리얼 빼기 토크입니다. (엄청 조심스럽게) 키가 몇인지…?… Continue reading

서커스단의 코끼리

  한 소년이 아빠와 함께 서커스 구경을 왔습니다. 재밌게 코끼리 쇼를 보던 중 소년이 문득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저 코끼리 위험하지 않아요? 묶여 있는 끈이 되게 가늘어요. 저 정도 줄은 금방 끊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걱정하는 소년을 안심시키며 아빠가 말했습니다. “괜찮아. 저 코끼리는 어릴 때 굵은 쇠사슬에 묶여서 훈련을 받았단다. 그때는 아무리 끊으려고 해도… Continue reading

오보에 연주자 신지혜씨

신지혜(32)씨는 촉망받는 실력파 오보에 연주자다. 독일에서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및 실내악 연주에 참여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경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지도 교수 이윤정(현 경희대 교수)씨는 그녀에 대해 “음악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뛰어난 건 늘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흔들리는 게 없다는 것이다”라고 평한다. 그녀가 한결같은 실력의 연주자가 되기까지는 진정으로 자신을 비우는 시간들이… Continue reading

자연의 마음

하늘이 맑으니 하늘 색이 푸르다 못하여 검게 보이누나 맑은 물이 산 사이의 계곡 따라 돌바닥인 계곡물이 맑기 그지없는데 이름 모를 고기가 놀고 있구나   산은 높은데 이름 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새싹이 나뭇가지에 돋아나고 있구나 산에는 산나물이 돋아나고 다래나무에는 다래순이 많기도 하구나 산 계곡을 따라가다가 보니 취나물이 밭처럼 많기도 하구나 인적이 없는 산천을 따라 나물하러… Continue reading

난폭했던 음주 습관, 우울증 극복기

한때 술 좀 마시고 폭력 좀 행사하셨다는 그녀. 큰 키에 긴 생머리, 시원한 미소, 훈훈한 외모에 영어 통역 봉사 활동까지 하고 있는 그녀는 레알 능력자였습니다. 1년 전만 해도 못 이길 정도로 술을 마시며 좀비같이 살았다는 그녀는 초면인 저 문기자에게 자신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털어놓을 만큼 가벼워져 있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며 술에 매이는 것도, 우울증도 다 날려버리고 활력… Continue reading

삶에 대해 의문이 많다면

삶에 대해 의문이 많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생은 왜 무상한가? 우리는 왜 희로애락을 겪는가?”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은 없을까?” “왜 나는…? 왜 우리는…?” 의문투성이의 세상 속에 살며 늘 번뇌하고 힘들어하는 그에게, 어느 날 스승님이 말했습니다. “너의 의문은 당연한 것이다. 만약 네 옷자락에 붉은 얼룩이 묻었다 하자. 너는 이 얼룩이… Continue reading

신한은행 용암지점장 이준원씨

신한은행 청주 용암지점 이준원(49) 지점장. 23년간의 은행원 생활이 늘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2008년 어느 날, 당시만 해도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 인생의 고비의 순간, 그는 수련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의 행복, 동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마음수련. “이제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준원 지점장의… Continue reading

이상주의理想主義

진리를 지향하여 생각하고 행동하여 진리가 되는 것이 이상인 것이다. 또 진리에 나 사는 것이 이상적인 삶인 것이다. 종교에서는 이 이상주의를 지향하고 있지만 실현이 되지 못하는 것은 이상주의에 가는 방법이 없고, 그러니 항시 이상주의를 경만 가지고 말로만 하고 있어 이상의 세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상세계에 가지 않은 자가 경을 풀이하니 인간 생각이 경이 되어 수만 가지의… Continue reading

시누와 올케 사이, 마음수련하며 그 숙제를 풀다

‘나는 한때 올케를 올킬시키고 싶었다!’ 헐~ 얼마 전 이런 어마무시한 사연이 접수되었습니다. 올케와 시누 사이라는 게 좀 그렇다는 거야 알았지만, 올케가 없는 저 최기자로서는 실로 당혹스러웠지요. 당장에 찾아가 리얼 토크에 들어갔습니다. 천사 같은 시누이가 되고 싶었으나 살다 보니 원수가 되더라는 올케. 하지만 마음수련을 함으로써 이제는 올케 입장에서 올케를 이해하게까지 되었다는 시누이. 정말 그게 가능할까? 의문… Continue reading

행복의 비결

어떤 사람이 한 스승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얼마나 힘든 삶을 사는지 모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스승이 말했습니다. “제가 지금은 정원을 가꾸어야 하거든요. 그동안 이 가방 좀 봐주시겠어요?” 스승의 말에 그는 잠시 당황했지만, 정원 일이 급한가 보다 하고 가만히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