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을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살을 뺀다는 것은 굉장한 의지력이 필요한 데다, 살을 빼도 언제든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무리한 식이요법을 반복하다 보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당장 눈에 보이는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하기… Continue reading
"빼기는 생활이다"
TV와 나
우리는 평생 TV를 보며 살아갑니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너무나 가까이에 있는 TV라는 매체는 새로운 정보와 뉴스를 전달하고, 때론 인생의 교훈과 감동,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 간의 대화는 점점 멀어지고 아이의 두뇌 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바보상자’라 불리기도 하지요. 하루 평균 3시간 넘게 TV를 시청하는 우리에게 과연 TV란… Continue reading
습관, 생각이 아닌 실천으로 바꾼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는 행복한 삶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꿈을 머릿속에 그리면 인생이 바뀐다’ 등 사고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머릿속에 굳어진 고정관념만큼이나 몸에도 고정된 습관들이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꾸겠다는 마음만으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그것은 이미 다양한 실험으로도 증명이 되었다. 영국의… Continue reading
천진한 어린아이처럼
“어른이 되면 안 보이는 게 보여. 많이 알면 좋은 거 같지만 그럴 때는 겁쟁이가 돼서 아무것도 못해. 딱 한 번이야. 인생에서.” 영화 <늑대소년>(2012)의 주인공 순이가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손녀에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웃음을 잃고 더 계산적이고 딱딱해지는 내 모습을 볼 때면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부러워지지요. 어린아이의 웃음처럼 화창한 봄날,… Continue reading
무기력증 타파하기
할 일은 태산 같은데 몸이 꼼짝하지 않을 때, 아픈 것도 피곤한 것도 아닌데 만사가 귀찮을 때, 흔히 ‘귀차니즘’이라고 불리는 이 상황은 현대인들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겪는 문제다. 한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무기력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0.3%가 업무 의욕을 잃거나 회의감을 느끼는 등의 무기력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 부지런해… Continue reading
사랑하고 있나요? 미워하고 있나요?
우리는 흔히 가족, 친구, 연인, 부부끼리 ‘사랑한다’ 말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섭섭하게 하거나 서운하게 대하면 언제 그랬나 싶게, ‘미워!’라고 소리치지요. 좋아했다가 미워했다가, 오락가락하는 내 마음. 과연 진짜! 어떤 경우에도! 한순간도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이란 게 있기나 한 건지 반문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나요? – 편집자 주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Continue reading
내 머릿속은 오류투성이
한날한시에 경험한 일을 서로 다르게 기억해 다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 기억은 너무나 또렷하고 생생한데 사람들의 생각은 왜 나와 딴판일까. 나의 기억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의문스럽기도 하다. 이러한 기억의 오류는 뇌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데, 근래의 여러 가지 실험들은 우리의 기억이 ‘언제나’ 틀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람의 뇌는 블랙박스나 카메라처럼 정밀한 기억 장치가… Continue reading
첫인상, 좋은 편이신가요?
첫인상,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면 기분 좋고, 그렇지 못하다 싶으면 왠지 시무룩해집니다. 사람들은 흔히 첫인상만 보고 평가를 내리니까요. 이왕이면 첫인상이 좋아야,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도 유리하겠지요. 때문에 첫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기도 하고, 개인의 인상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첫인상 교육’을 하는 회사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학자들은 바로 이 첫인상의 함정에 대해 말하기도 합니다. 첫… Continue reading
세상을 움직이는 조용한 내면의 힘
우리 사회는 대개 외향적인 성격을 선호한다. 사람들은 훌륭해지려면 대담해야 하고, 행복해지려면 사교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학교,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인재를 키워내려고 한다. 교실 풍경을 한번 떠올려보자. 요즘 아이들은 대개 4~7명이 한 책상에 앉아 얼굴을 맞대면서 수많은 조별 과제를 해내야 한다. 반면, 혼자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문제아라 생각한다. 직장에서 조용한 사람들 역시 내성적인… Continue reading
10분의 힘
하루 24시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란 것이 참으로 오묘해서 나에게만은 유난히 공평하지 않은 것 같을 때도 많습니다.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물 새듯 시간만 새어나가 버리고는 하니까요. 무의식적으로 하릴없이 흘려보내는 시간도 많습니다. 5분, 10분, 15분…. 이 짧은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휴식이든 운동이든 공부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이 틈새 시간만 잘 활용해도 놀라운 효과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