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ed for ""

박형진

박형진 작가는 1999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애완동물, 구름, 나무… 주변의 일상을 소재로 한 따듯한 온기가 담긴 그림을 그려왔으며, 지금까지 여덟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동화처럼 순수하게 표현하는 정겨움이 미소짓게 합니다. 
http://cafe.naver.com/munijini.cafe 

HUG_ 박형진展

전시 기간: 2012년 5월 4일(금)~6월 3일(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자하미술관(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362-21번지, 02-395-3222, http://www.zahamuseum.com)

acrylic on canvas. 53.2×45.8cm. 2010.

,

acrylic on canvas. 53.2×45.8cm. 2010.

,

acrylic on canvas. 91×117cm. 2009.

,

acrylic on canvas. 91×73cm. 2009.

,

acrylic on canvas. 91×117cm. 2009.

,

acrylic on canvas. 112.2×145.5cm. 2008.

,

Lenticular. 35×50cm. 2007.

,

acrylic on canvas. 130×162cm. 2006.

,

acrylic on canvas. 130×162cm. 2004.

,

acrylic on canvas. 130×162cm. 1996.

김용수


사진가 김용수님은 1938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1969년부터 개인전을 열며 작가의 길을 걸어온 원로 사진가입니다.
 ‘
황토의 기억’ ‘수녀일기등 그의 작품에는 따듯한 마음과 고향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1994년 초가을

,

1885년

,

1972년

,

1972년

,

1971년 초여름

,

1983년 가을

,

1983년 10월

,

1983년 9월

,

충남 아산시 송학면 외암리. 1980년 여름

,

2003년 10월

,

1978년 8월

,

1985년

강봉규


강봉규 님은 1935년 전남 화순에서 출생하여 1959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고향의 모습을 담아온 원로 사진작가입니다.

이 땅 곳곳의 우리네 삶의 면면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한국인의 고향> <한국인의 얼굴> <달과 바람과 나무가 있는 집>이 있습니다.

 

방앗간. 전남 신안군 방원리. 1978

산골 다랭이논. 경남 하동군 쌍계사 계곡. 1980

시루떡. 전남 보성.1980

나락벼눌. 전북 진안군 장수마을. 1980

전남 보성군 회천면 모원부락. 1986(대표)

전남 영암. 1980

전남 진도군 의신면. 1982

 

전북 진안군 장수마을

,

전남 신안군 방원리. 1978년

,

경남 하동군 쌍계사 계곡. 1980년

,

전남보성.1980년

,

1980년

,

1982년

,

1986년

신미식


사진가 신미식 님은 1962년 경기도 송탄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서른에 처음 카메라를 장만, 서른한 살에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18년간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해왔으며 다양한 매체에 사진과 글을 연재해 왔습니다. 현재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고맙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이야기> <에티오피아, 천국의 땅> <지라니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 자서전<사진에 미친 놈, 신미식> 등 총 18권의 책을 펴냈으며, 16회의 개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나에게 월간 마음수련이란?

산소를 들이마시는 듯한, 맑은 공기를 들이키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잡지이다. 도시에 있다가 숲이 우거진 산속을 가면 맑고 상쾌한 기분이 들듯이 나에게 월간 마음수련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지라니합창단

,

지라니합창단

,

지라니합창단

,

평원

,

장날

,

다니킬 사막

,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선규


사진가 김선규님은 1962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7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하여 시사주간지 한겨레21 초대 사진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일보 사진부 부장으로 재직중입니다. 보도사진전 금상, 한국언론대상, 한국 기자상 등을 수상했으며, 생명의 숲 운영위원과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우리고향산책> <까만 산의 꿈> <살아있음이 행복해지는 편지93> <희망편지>등이 있으며 <6시내고향>(KBS-1TV)에서 강산별곡을 진행했습니다.

 

나에게 월간 마음수련이란?

내가 대학교 때 술을 먹고 화장실에서 우연히 본 거울을 떠오르게 한다.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거울을 보면 깜짝 놀라고, 그 안에 내가 비춰진 나를 볼 때가 있다. 평소엔 몰랐던,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게 되고, 되돌아보게 되지 않은가. 월간마음수련은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대화하게 하는 잡지이다.

http://www.ufokim.com

서울숲. 2010년 1월

,

서울숲. 2010년 1월

,

경북 봉화

,

강원도 평창 한국자생식물원

,

강원도 평창 한국자생식물원

,

강원도 평창 한국자생식물원

,

강원도 정선 내도전 마을

,

경기도 광릉숲. 2008년 3월

,

2007년 3월

,

전남 장흥군 한재고개. 2006년 3월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들

꿈꾸는 카메라 in 잠비아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주고 사진을 찍게 한 프로젝트. 차풍 신부는 잠비아에 있는 동료 신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예전에 감동 깊게 보았던 영화로, 사진을 찍으면서 변화한 캘커타 홍등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도 다큐 영화 <꿈꾸는 카메라>가 떠올랐다.

200910, 잠비아 무딴다와 마헤바의 아이들 2천 명에게 사진기를 나누어주고, 사진을 찍게 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 후, 2천 명의 아이들 모두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과 함께 작은 선물을 보내주었으며, 아이들이 찍은 5만 장에 이르는 사진 중 2백여 장으로 여섯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홈페이지 : http://www.cumca.co.kr  

 

,

,

,

,

,

,

,

,

,

,

,

,

,

,

정영모


정영모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전통 재료인 닥종이에 밝고 따사로운 색채로 고향을 표현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전 28, 단체전 400여 회를 여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그림을 보고 동심로 돌아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장지에 혼합 채색. 53*45cm. 2010.

,

장지에 혼합 채색. 53*45cm. 2009.

,

닥종이에 혼합 채색. 53*45cm. 2009.

,

닥종이에 혼합 채색. 53*45cm. 2008.

,

장지에 혼합 채색. 53*45cm. 2010.

,

닥종이에 혼합 채색. 65*52cm. 2008.

,

닥종이에 혼합 채색. 72.7*60.6cm. 2010.

,

장지에 혼합 채색. 50*72.7cm. 2010.

,

장지에 혼합 채색. 50*72.7cm. 2010.

,

닥종이에 혼합 채색. 53*45cm. 2008.

양태숙


양태숙 작가는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화과 졸업하고 생각하는 나무, 구름 따라 잎새처럼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달팽이 뿔위에서 내려오기>(옹기장이) 그림 등을 그렸습니다. 나무에게서 받은 위안과 잎 속에 담긴 우주와 자연의 이야기,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http://blog.daum.net/ytssty

e-mail: ytssty@hanmail.net

 

 

oil on canvas. 162.2×130.0cm. 2010.

,

oil on canvas. 53×45.5cm. 2009.

,

oil on canvas. 53×45.5cm. 2009.

,

oil on canvas. 53×45.5cm. 2010.

,

oil on canvas. 53×45.5cm. 2010.

,

oil on canvas. 130.3×97cm. 2010.

,

oil on canvas. 90.9×65.1cm. 2009.

,

oil on canvas. 72.2×60.6cm. 2009.

,

oil on canvas. 100×80.3cm. 2010.

,

oil on canvas. 53×45.5cm. 2010.

,

oil on canvas. 31.8×41cm. 2010.

,

oil on canvas. 116.8×91cm. 2010.

,

oil on canvas. 116.8×80.3cm. 2009.

강석문


강석문 작가님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6회의 개인전과 수십 차례의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현재 고향인 경북 풍기에서 작은 농사를 지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님은, 늘 함께하는 풀과 벌레와 나무의 모습들, 그리고 삶의 일상을 따듯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 이야기

아침부터 주황빛 태양이 볼살 위로 따갑게 내리쬔다. 새벽부터 이미 일을 시작하신 아버지는 땅콩과 검은 콩밭 김매기를 벌써 반쯤 마치신 것 같다. 팔순이 훨씬 넘은 아버지께서도 저렇게 일하시는데 이쯤 더위야 우습다고 나도 김매기를 시작했다.

올봄 과수원에 반쯤 남았던 사과나무를 모두 뽑아내었다. 고된 사과농사를 짓기엔 힘이 약해지신 아버지도 그렇고 아버지 얼굴에 새겨진 고동색 주름만큼 늙은 나무들도 알찬 사과를 생산하기엔 이제 너무 힘에 겨운 듯해서 과감히 정리하였다. 나무를 베는 날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다. 더 이상 힘든 사과농사 짓지 않아도 되니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힘겹게 살아오신 부모님의 흔적들을 지워내는 것 같아 그냥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다시 김을 매기 시작했다. 아버지처럼 조금씩 앞으로 나간다. 아버지의 반의반도 못 따라갈 실력이지만 곁눈질했던 아버지 호미질을 따라해 본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여전히 자식들을 위해 남겨 놓으신 오래된 사과나무 3그루에 가서 혼자 적과(열매솎기)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따뜻한 손과 땀으로 키워진 나무라 조심스럽게 매만진다. 여전히 나는 과수원집 아들이다.
7월쯤이면 채소들이 무성하게 자라날 것이다. 사과나무엔 연둣빛 동그란 사과가 주렁주렁 달릴 것이다. 스스로 씨를 구하고 농사를 지은 건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힘이 들다가도 신이 난다. 잘 키워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나눠줄 생각을 하니 힘이 절로 난다. 아버지께서 하셨던 것처럼 말이다.

농사가 수행의 길이라고도 하지만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잔 다음 날 조용히 자라나 있는 채소와 과일을 보면 웃음이 난다. 고맙다. 이런 게 행복인가 보다.
– 2012. 5.21 풍기에서. 애플왕자 강석문

 

강석문 작. 93x65cm. 한지에 먹, 채색. 2009.

,

강석문 작. 76x72cm. 한지에 먹, 채색. 2007.

,

강석문 작. 50x68cm. 한지에 먹, 채색, 아크릴. 2010.

,

강석문 작. 63x72cm. 한지에 먹, 채색. 2007.

,

강석문 작. 33x98cm. 한지에 먹, 채색. 2009.

,

강석문 작. 68x50cm. 한지에 먹, 채색, 아크릴. 2011.

,

강석문 작. 93x31cm. 한지에 먹, 채색. 2008.

,

강석문 작. 93x31cm(x4ea) 한지에 먹, 채색. 2007.

,

강석문 작. 93x65cm. 한지에 먹, 채색. 2009.

,

강석문 작. 90x60cm. 한지에 먹, 채색.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