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음수련 3년 차 30대 직장인입니다.
그 동안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감정소모라고 생각하고 신경 쓰지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친했던 동료와의 갈등이 생기고 근거없는 소문과 뒷담화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직장생활 스트레스
직원들을 비교하며 성과만을 강요하는 회사,
내 뒷담화 하고 다니던 동료와 근거 없는 소문에 나를 경계하는 직원들까지
회사에서의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허무하고 많이 힘들면서 몸도 아팠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급격하게 빠지고 퇴근하면 스위치를 끈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니 탈모에다가 몸에 점이 생기기도 하고 온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다들 왜 이렇게 야위었냐고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미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 주변의 직원들을 보면서
이렇게 힘든 게 당연한 거구나!
나도 정신과에 가고 약을 먹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숨 좀 쉬고 싶다’는 마음으로 찾아간 마음수련 명상센터
고등학교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토피가 심했던 친구 얼굴이 깐 달걀처럼 보이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뭐 좋은 거 바르냐, 뭐 좋은 거 먹냐 캐물었는데
막 웃더니 그런 거 없다고 자기는 대학생 때부터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서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민을 나누고는 했었는데
그 마음에서 벗어나서 너무 행복해하는 친구를 보면서
보기 좋네, 잘 살고 있어서 참 다행이다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잠들기 전 문득 그 친구 생각이 났어요.
‘나도 그렇게 웃을 수 있을까?’
‘나도 건강해질 수 있을까?’
‘아 숨 좀 쉬고 싶다..’
내 마음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그냥 숨 한번 제대로 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회사 근처 마음수련 센터를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마음수련 명상센터
센터에서는 명상을 도와주시는 강사님(도움님)이 상담을 해주시는데
마음수련 빼기 명상은 생각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통해서 실제로 버리는 거라고
명상의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셨어요.
설명을 들으니까 ‘이 스트레스에서 진짜 벗어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어요.
센터 등록 후 저는 퇴근하고 센터에 가는 것을 일상 루틴으로 만들었고
센터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서 10시에 마치고 야근이 있는 날에도 마치고 센터에 갔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가족들이 있으니까 명상을 하기에 불편했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카페 같은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는 온라인으로 했어요.)
근거 없는 뒷담화, 내가 피해자라는 마음 버리기
센터에 도착하면 도움님과 간단하게 오늘 하루 어땠는지 이야기하고
명상 단계에 맞추어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명상을 시작했어요.
1단계는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삶의 이미지(상)를버리는 것인데
저는 처음에 그 생각을 떠올리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니까 떠올리기도 싫었던 거죠
같은 부서의 동료에게 업무를 요청하면 최대한 늦게 확인하고 알려주거나
확인해 달라고 하면 말을 돌리면서 안 해주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 번 이야기해도 나아지지가 않았고
갑자기 달라진 동료의 태도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들이 화가 났어요.
그래서 업무 외에는 서로 다가가지 않았고, 동료와의 관계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동료가 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나는 그 동료에 대해서 욕하고 다닌 적도 없고,
동료가 하기 싫다는 업무도 떠맡아서 하고 있는데 억울한 마음이 들고 너무 화가 났어요.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다
생각에 갇혀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도움님께 1:1 상담을 요청했어요.
도움님과 상담을 하면 지금 내 마음 상태가 어떤지
지금 내가 명상 방법대로 잘 버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거든요.
제가 이런 상황들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하니까
도움님께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하시면서
‘내가 그 사람을 위해 희생했다.
내가 피해자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먼저 버려보라고 하셨어요.
업무적으로 지적을 많이 받았던 시기에 들어온 새로운 관리자.
불안정한 시기에 생긴 변화에 불안감으로 힘들어했을 동료.
저는 혼자 ‘이해해 주고 희생했다.’라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그 동료가 하는 말이나 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했고,
상처받기 싫으니까 저도 모르게 선을 그었고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서로를 미워하고 있었던 거예요.
제가 먼저 다가가서 오해를 풀고 이야기를 했으면 가볍게 지나갔을 일인데
내가 피해자라는 마음에 갇혀 상황을 더 크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생각 속에 갇혀있던 나를 벗어나게 해 준 마음수련 명상
명상으로 마음을 돌아본 이후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서 그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했어요.
동료도 그동안 자기도 고민이 많았다고 먼저 이야기해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서로에 대한 오해가 사라지고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없어지니 업무적인 소통도 더 잘할 수 있게 되었고
함께하던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꾸준히 하면서 사람들에게 선 긋고 대하던 마음도 돌아보게 되었고
그 마음을 버리니까 제가 먼저 다가가게 되더라고요.
소문만 듣고 저를 오해한 직원들도 저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고 대하기 시작했어요.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사라지니까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도 올랐고
그 해 성과도 인정받아 성과급도 받고 진급도 했습니다.
명상 방법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니까
내 생각에서 벗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 문제를 정확히 알게 되니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책, 유튜브, 쇼핑을 하면서 돈과 시간을 써도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서는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직정에서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이 있다면
명상을 꼭 시작 해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