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에서 희망으로

그 옛날 한 옛날에도 사람이 살았지.

수없는 사람이 이 땅에 살다가

소리도 흔적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어졌구나.

그러고 보니 뜻과 의미가 없는 인생사에 수많은 이가 고뇌하고

현실에 집착하고 가지려는 고통 속서 살다가 흔적이 없으니

삶의 의의와 뜻이 없구나.

인간이 영원히 살고 인간이 고통과 짐에서 벗어나는 것은

살아서 죽어봐야 참 자기를 찾을 수가 있을 것이라.

참 자기는 인간이 죽고 신으로 다시 남이라.

 

세상도 가고 인간도 모두가 떠나가도

남는 것은 살아 있는 형체도 없고 맛도 냄새도 보고 듣는 것 감각도 없는

그 마음이 끊어진 본바닥만이 남아 있고 이 본바닥에서 다시 나면,

인간은 세상은 영원불사신 되어

세상도 나도 죽지 않는 신이 되어 살아 있는 것이라.

가짜를 버리고 진짜가 되는 길만이 사는 길이라.

사람들이 가짜를 두고 진짜가 되려고 하나

가짜는 버려야 진짜가 될 수가 있는 이치를 아는 자도 드물다.

그 가짜에 집착이 너무 심하여 그 속서 참 찾으니

참은 가짜 속에는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가짜는 버리고 진짜만 남아

진짜로 다시 나는 것만이 정답일 것이다.

인간 완성을 이루는 곳이다.

우 명(禹明) 선생은 마음수련 창시자로서, 인간 내면의 성찰과 본성 회복, 화해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UN-NGO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 <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 <하늘이 낸 세상 구원의 공식>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 <세상 너머의 세상> 등 다수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작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의 영역본 <Stop Living In This Land, Go To The Everlasting World Of Happiness, Live There Forever>는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명상, 행복, 건강, 철학, 자기 계발 등 10개 분야 1위에 이어, 주간 전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마음과 비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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