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라 하면 대자연의 삶이고 진리의 삶이 순리의 삶이다.
순리란 어거지가 없고 그 마음이 없어 되어지는 대로 사는 삶이다.
우리는 흔히들 되어지는 대로 산다고 하면 막 살아가는 것인 줄 아나
모든 행을 하되 부딪치고 걸림이 없이 사는 삶이다.
이 말은 그 마음이 자연심이 되어서이다.
이 세상인 자연은 우리에게 산소도 주고 물도 주고
온갖 것을 다 주어도 그 마음이 없기에 그러한 것처럼
세상 사람에게 우리는 해도 한 바가 없고
자연의 마음이 되어 사는 것이 참사랑이고 참 정인 것이다.
참사랑과 참 정은 상대에게 기대함이 없고
세상인 자연이 주듯이 그저 주는 것만이 참사랑 참 정인 것이다.
세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살면 얼마나 자유롭겠는가.
부딪치고 걸림이 없으며 서로를 신뢰하고
나보다 남을 사랑하니 세상 살맛이 날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신의 마음이 되어 순리의 삶 살 것이다.
지금은 인간 완성이 되는 때이고
지금은 순리의 시대이고
지금은 한 세상이 되는 때이다.
모두가 한마음인 바른 마음인 신의 마음이 되는 때이다.
그래서 순리의 삶 살 때다. 이것이 순리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