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전병현 선생님의 <싹공일기> 출간 기념 전시회



 

 

 

화가 전병현을 아시나요?

월간마음수련 초창기 시절부터 함께 해주셨던

저희에겐 참 고마우신 분이신데요,

선생님께서 이번에 <싹공일기> 출간기념 전시회를 엽니다.

또한 작업실 소품들을 촬영한 정물사진집 출판도 함께

기념한다니 볼거리가 풍성할 듯 합니다. 

 

 싹공은 “차면 이지러지고 이지러지면 다시 차오르는 달처럼 살아가겠노라”는

 달의 의미를 가진 선생님의 아호이기도 한데요,

 2003년 <싹공일기> 첫 출간 후

 10년만에 발매되는 두번째 <싹공일기>의 출간을 기념하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선생님의 작품 특징인 한국적 소재인 한지와

 서양화 기법인 꼴라주가 섞인 서정성이 가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글보다 그림 재주가 있는 화가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철자법도 틀려가면서

여러분에게 글과 그림으로 한발 다가섭니다.

부디 물리지 마시고 애써서 만들었으니 함께 봐 주십시오”

 

살짝 살짝 다가오는 봄날~~

싹공 전병현 선생님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겸

인사동에 나들이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