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마음수련 카툰 작가로 함께하고 계시는, 카투니스트 황중환 작가님께서 전시 중이세요. 추카
카투니스트 황중환의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
‘다시 희망’ 展
황중환 작가가 동시대를 사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
전시 기간 : 3월 6일(수) ~ 3월 12일(화)
전시 장소 : 인사동 토포하우스(02-734-7555)
3월 9일(토), 10일(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있어요.
황중환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일이 좋아 그림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꾸며 살았다고 해요.
어린 시절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병약한 몸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럴 때마다 그림으로 자신을 세우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그러다 동아일보 카툰 작가가 되어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3년간 3,000회가 넘는 카툰을 연재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지요.
‘지금’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지금’의 소중함을 깨닫고 늘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기.
혼자 가기보다 주위의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가기.
내 안의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고 행복하고 유쾌한 마음을 꺼내기….
작가님 스스로의 삶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들…
그런 따듯하고 긍정적인 마음들이 작가님의 카툰 안엔 담겨 있지요.
황중환 작. 희망드로잉.
지금 현재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황중환 작가님.
작가님의 작품 중 15편이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벌써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등 10여 권의 책을 내셨지요.
인사동 토포하우스의 전시회에 오시면,
꼭 종이 위뿐 아니라 만화적 상상력이 돌에 흙에 나무에, 건물에, 풍경에 담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황중환 작가님의 도자기로 구워진 몇 가지 만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황중환 작,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카투니스트 황중환 작가님은 만화 속 이야기들을 종이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꾸준히 시도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긍정적 카툰을 보며 다시, 희망을 얻고 싶은 인사동으로 고고~!!!
제 만화는 늘 따뜻하고 너무 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제 마음이 그렇게 그리고 싶어지는 것이니까요.
저는 세상이 더 따뜻하고 착해지고 재미있고 부드러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그런 마음을 계속 표현하고 싶어요.
– 황중환,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