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과 파래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고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파래는 추운 겨울이 제철이지만 구할 수 없을 때는 파래가루를 활용해도 좋다.
또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좋지만 이렇게 전을 부치면 쫀득쫀득해지며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
재료 준비
연근 1개(큰 것), 파래 1/2컵(한 타래), 녹말·밀가루 각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쌀눈유(현미유)·밀가루 조금씩
만들기
① 연근은 껍질을 필러로 깎고 얇게 저며 썬 것 10장을 남기고
② 나머지 연근은 강판에서 간다. 파래는 물속에서 흔들어 씻어 물기를 짠 다음 짧게 썬다.
③ ②의 연근에 파래와 녹말, 밀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섞는다.
④ 팬에 쌀눈유를 두르고 ③을 한 숟가락씩 떠놓은 다음 ①의 얇게 저민 연근의 한쪽 면에 밀가루를 묻혀 위에 올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