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우명
세상은 이미 깨쳐 있고
세상은 낮처럼 밝은 빛의 세계나
사람의 의식이 자기의 마음의 세계에 갇히어
밝은 세상을 보지 못하누나
빛의 세상을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다가 참 빛 모르고 고통 짐 지고 살구나
어두운 마음속서 갈 곳도 모르고 그 마음의 각본 따라
고통 짐 속서 살아가고 있구나
인생사를 탓하여도 탓이 자기임을 모르고 있구나
한없는 세월 속 그 마음속에 사는 사람은
그 자체가 허상이고 귀신임을 모르누나
다정했던 모든 이는 아쉬워했던 모든 이는
참 빛의 나라에서 보니
모두가 없는 허상의 귀신이었구나
원수도 원망하는 자도 가족도 친구도
모두가 허상인 없는 존재였구나
없는 존재와 살아왔고 없는 존재와 이야기도 하고
없는 존재와 이런저런 생을 살아서
사람은 욕심인 자기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 원한이 많구나
수많은 세월이 지나가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오고 해도
인간의 마음속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이 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인간이 바로 서고
참 빛의 나라 모두가 살 때만이
인간의 이 문제가 해결이 나고
궁금하고 의문의심이 나는 것도
자기의 망념 속에서 나는 것이고 이 망념이 허상임을 알고
또 나가 허상임을 알 때 해결이 날 것이다
빛인 참에 나봐야만이 허상인 인생임을 알 것이고
꿈속의 삶을 알 것이다
빛의 세상에 난 자만이 지혜가 있어
어리석음에 살지 않아 어두움이 없을 것이다
말 없는 대자연은 빛의 나라에서 시름없이 살지만
말 많은 사람은 어두운 세상에 갇혀 죽어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기가 그지없구나
인간이 참인 완전함으로 다시 나
영생불사신이 되어 영원히 산다는 것은
경에서나 듣던 말이 참으로 이루어지니
이것이 생시인지 꿈인지도 모르겠고
또한 기적은 가짜가 진짜가 되는 것이다
기적은 없음을 있음으로 만드는 것인데
이 세상을 다 있음으로 만들면
그것이 기적 중에 기적이 아니겠는가
종교에서는 미륵과 구세주와 정도령을 기다리나
그 존재는 참인 존재이나 인간이 그 참을 모르니
인간이 참이 되어 봐야만이
미륵 구세주 정도령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가짜인 인간을 진짜로 만드는 것이 구원이고
구세주가 하는 일이라
세상은 살아 있으나
이 세상도 실상세계에 구세주만이 살릴 수가 있을 것이고
또 참만이 인간을 참으로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지금도 인간이 참이 되어 보려고
세계의 각 곳에서 이것저것을 하며 찾고 있으나
정녕 인간이 참 되는 것은 자기의 마음과 자기가 없고
세상인 참으로 거듭나야만이
인간이 참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 수많은 사연과 일들도 인간이 만든 마음속이나
참인 빛의 세상에는 근심걱정이 없고
자연심으로 그냥 살고 있구나
없는 인생사를 놓고
모두가 자기의 관념 관습 속서 빠져나와서
참인 세상에 사는 것이
인간이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시급한 일이고
그것만이 구원을 받고 지혜로 세상 나서 살 수가 있어
인류가 하나가 되어 모두가 웃으며 살 수가 있지 않는가
세계인은 마음을 닦아 진짜로 다시 나면
진짜라 웃음이 그칠 날이 없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가 있을 것이다
내가 잘살기 위해 전쟁이 있고
내가 잘되기 위하여 남을 괴롭히나
인간의 마음이 없으면 남을 위해 살 것이다
정치도 이 마음수련을 한 이가 해야 하고
종교, 철학, 사상, 학문도 마음을 닦아
참이 된 자가 해야만이 바를 것이다
자기를 다 버리고 참으로 거듭난 자만이 바르고
참으로 살게 하는 방법을 알 것이다
참과 허는 하나 같지만
의식이 자기 속 갇힌 자와
세상의 의식이 된 자와의 차이이고
하늘과 땅의 차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