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언제부터인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인간의 마음은 허상의 세계를 사진을 찍어 마음에 담고
그 허상 속에 살게 되어 인간이 허상 속에 살아
구원이 필요하고 구세주가 필요한 것이다.
또 마음을 닦는 것이 필요하고 비우는 것이 필요하여
우리 인간은 완성되려고 종교도 나가고
또 여러 가지 수련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마음을 두고 더하기만 하면
인간의 완성은커녕 그 마음에 짐만이 더할 것이다.
이 세상에 지금의 경보다 수만 배 더 좋은 경을 가지고
남미나 아프리카에 가서 100여 년 동안
그 경을 가르쳤다고 생각하여 보자. 그 사람들이 변하였겠는가.
그 사람들은 그 마음이 있고는 사랑도 대자대비도 안 되었을 것이다.
가령 인간의 마음을 없게 하는 방법을 가지고
아프리카나 남미에 갔다고 생각을 하여보자.
그 마음이 다 없어졌으면 참인 진리가 되었을 것이다.
미완성의 시대는 인간의 마음에 더하기만 하던 시대였지만
완성의 시대는 인간 마음의 빼기를 하는 시대다.
인간의 마음을 다 없애면 신의 나라 신의 마음으로
다시 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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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운명
갈 곳 없는 사람만 제 할 일 못하고 바쁘기만 바쁘구나
세상이 분주한 것은 사람이 분주하여 분주하구나
대자연은 그냥 있으나 만상은 그냥 사나
이룰 것 제대로 하나도 못 이루는 사람만 갈팡질팡
제 마음속에 허상의 세계에서
허상인 사진이 찍힌 대로
그 사진의 각본대로 자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구나
땅에 제 스스로 갇혀 땅인 허상의 세계에 살아가니
지옥의 세계에 고통 짐을 지고 사나
그것은 생명이 없는
실상세계인 세상에 없으니 허상이라
땅에 난 자는 땅에 산다는 뜻은
땅에 나서 마음의 터널 속에 살고 있으니 그것이 지옥이라
하늘 난 자는 하늘 산다는 것은 하늘의 진리인
실상의 마음이 되어 살아가고 있으니
그 마음 터널 밖인 하늘에 다시 나니
온 세상과 하나 자체라
하늘나라인 진리나라에 사는 것이라
허가 참 되는 것이 완성이고
허허를 다 없애면 참이 남고
가짜인 내 몸과 마음이 없으면
진짜만 남고 진짜로 다시 나야
인간이 제 할 일을 한 것이고
인간이 완성이 되는 것이라
인간의 완성은 가짜인 인간을 다 버리고
진짜인 사람으로 다시 나야 완성이 되는 것이라
영생천국도 살아서 영생하고 살아서 천국에 가야 하지 않겠는가
수많은 사람이 세상에 살지만
천국 난 의인이 세상에는 하나도 없으니
사람은 자기가 죽어도 죽은 줄도 모르고
산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참사람은 죽은 것도 알고 산 것도 아니
이 세상은 하나의 허상 속 사는 세상이라
아는 자가 없구나
아는 자란 자기가 세상인 진리나라 나 사는 사람이 아는 자라
안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이 아는 것이라
세상의 이치란 세상의 근본을 알고
세상의 있음 없음이 하나임 알고
나고 죽고 살고의 의미를 알고
참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이 아는 것이고 지혜라
근본인 세상의 본래가 사람으로 와야
세상이 구원이 될 수가 있는 것은
그 나라의 주인이라
살리고 죽이고 있고 없고를 할 수가 있기에
본래의 주인만이 있게 할 수가 있고
없게 할 수가 있기에 그러한 것이라
이것이 살활자재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