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토마

알랭 토마(Alain Thomas)는
세계적으로는 나이브 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중견 작가입니다.
1942년 프랑스 낭트에서 출생한 그의 그림들은
어린 시절 화판과 물감, 붓을 선물해 준 외할머니로 인해 시작되었다 합니다.
그의 첫 작품은 열두 살 때 그린 <부케 un bouquet>(1954).
그 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알랭 토마는
1962년 낭트(Nantes)에서 가진 첫 전시회를 통해 20살에 화가로 데뷔합니다.

 

“작가는 시간을 초월한 풍경화를 그려야 하고, 성공과 좌절을 맛봐야 한다”는
신념은 그만의 독특한 풍경화를 그리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9세기 영국 삽화는 물론 페르시아와 인도의 세밀화를 연구하고,
세계 각국의 수많은 화가의 화풍에서 영감을 받는 등
꾸준한 연습과 탐구로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알랭 토마의
작품들은 특정한 화파나 전통적인 규범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자유롭습니다.

 

눈밭을 오가는 아이와 동물들의 겨울 풍경, 앵무새나 투칸의 초상
원시림을 배경으로 각종 야생동물들이 뛰노는 에덴동산을 표현한 그의 작품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잃어버린 천국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알랭 토마 작. 석판화. 50.7×42.5cm.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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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토마 작. 석판화. 42.5×45cm.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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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토마 작. 석판화. 91×129.5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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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토마 작. 석판화. 55×93.5cm.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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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토마 작. 목판에 유채. 14.5×40.5c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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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토마 작. 목판에 유채. 31×40c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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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토마 작. 석판화. 38.6×55.2cm.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