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원래가 세상 나면서부터 미완성인 인간의 자식으로 나서 인간의 마음이 있다.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원죄가 있다고 한다. 자범죄란 자기가 세상 살면서 인간의 마음에 세상의 것들을 사진 찍어 만든 세계와 그곳의 감정인 관념 관습이 있어 자기의 마음이 된 것이다.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 가진 그 마음에 자기 것만 맞다고 생각하고 산다. 그러나 이것은 실이 아닌 사진이라 다 가짜인… Continue reading
"마음특강"
진리가 무엇이며 진리의 존재가 무엇인가
우리는 세속에 살면서 진리라는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배워왔다. 나는 이렇게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살아 있는 존재라고 가르치고, 세속에서 배우지 않는 진리의 존재를 이 세상의 물질 이전의 자리, 다시 말하면 우주에서 하늘의 별 태양 달 지구를 또 물질인 공기 중에 있는 물질을 없애면 이 세상에는 허공만 있을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 존재는 시작 이전에도… Continue reading
자연의 마음
하늘이 맑으니 하늘 색이 푸르다 못하여 검게 보이누나 맑은 물이 산 사이의 계곡 따라 돌바닥인 계곡물이 맑기 그지없는데 이름 모를 고기가 놀고 있구나 산은 높은데 이름 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새싹이 나뭇가지에 돋아나고 있구나 산에는 산나물이 돋아나고 다래나무에는 다래순이 많기도 하구나 산 계곡을 따라가다가 보니 취나물이 밭처럼 많기도 하구나 인적이 없는 산천을 따라 나물하러… Continue reading
이상주의理想主義
진리를 지향하여 생각하고 행동하여 진리가 되는 것이 이상인 것이다. 또 진리에 나 사는 것이 이상적인 삶인 것이다. 종교에서는 이 이상주의를 지향하고 있지만 실현이 되지 못하는 것은 이상주의에 가는 방법이 없고, 그러니 항시 이상주의를 경만 가지고 말로만 하고 있어 이상의 세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상세계에 가지 않은 자가 경을 풀이하니 인간 생각이 경이 되어 수만 가지의… Continue reading
새 시대
천지가 새 천지가 되고 천인지가 사는 때 세계의 정신의 으뜸이 되고 모든 종교를 넘어간 초종교가 되고 인간이 최고가 되는 인존시대 인간의 뜻에 인간 속에 천지가 있어 인간이 주인이라 자기의 복을 쌓고 그 복 속 사는 때 자기가 자기 속서 주인이 되고 부처가 되고 왕이 되고 자기가 세상의 주인이 되어 죽음이 없고 인간사의 무거운 고통 짐이… Continue reading
마음 이전의마음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떠나가는 수많은 것들은 대자연서 왔다가 대자연으로 가고 말구나 그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인간이 살아가듯이 그 마음 이전의 마음이 대자연의 마음이라 오고 가도 대자연은 말없이 있고 가고 오고 해도 대자연은 말없이 있으나 형상의 일체가 가고 오고 오고 가고 하는 것은 미완성이라 일체가 나온 그 근본 자리에 간 자만이 오고 감의… Continue reading
살아 있는 빈 하늘
752 소리도 없이 비가 오누나 빗방울이 안개와 같구나 하늘이 비어 있으나 물도 있고 구름 산소 수소 탄소 여러 가지가 있구나 하늘은 비어 있어도 지구도 가지고 태양도 가지고 달도 별도 가지고 있구나 순수하늘만 있는 진공도 있고 여러 물질이 있는 것도 있고 수만 가지를 가지고 있으나 빈 하늘은 다 품어 말없이 있구나 이 자체의 원래의 모습은 없지만… Continue reading
흐르는 물은 흘러가고 흘러가도 물길 따라가누나
715 흐르는 물은 흘러가고 흘러가도 물길 따라가누나 굽이치고 낙수가 되는 물은 정말이지 장관이구나 흘러 흘러 옥수가 흐르고 이것저것이 있어도 물길 따라 거침없이 가구나 수만 가지에 부딪히나 시비하지 않고 말도 없이 흘러가누나 흐르는 물길 따라 계곡 계곡을 내려오니 변함이 없고 물은 물이구나 마음이 없는 물은 걱정이 없이 어디론가 가고 또 가누나 수많은 사연이 있었으나 물은… Continue reading
생명이란
696 생명이란 살아 있는 것이고 생명이란 세상의 근원인 영과 혼이 살아 있는 진리의 존재다. 생명은 살아 있는 존재이나 인간은 이 생명에 관하여 한 번도 배운 적도 없고 또 자기의 마음에 생명이 없기에 생명을 아는 이가 없다. 인간의 마음은 세상을 닮은 마음이라. 세상은 생명 자체이지만 닮은 마음은 생명이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상의 모든 것을… Continue reading
깨침이란 원수가 사랑이 되는 경지
673 이 세상에는 허와 참이 있다. 허란 세상의 것을 복사하여 사는 인간의 마음이고 참은 세상이다. 인간은 세상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있지 않고 세상을 사진 찍어 겹쳐진 세상과 함께 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은 자기의 마음속에 산다는 것이다. 그 마음속에 진리인 세상의 마음이 들어온 만큼 알아지는 것이 깨침이다. 인간의 마음이 허상인 사진이기에 그 사진을 버린 만큼 참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