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주 용암지점 이준원(49) 지점장. 23년간의 은행원 생활이 늘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2008년 어느 날, 당시만 해도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 인생의 고비의 순간, 그는 수련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의 행복, 동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마음수련. “이제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준원 지점장의… Continue reading
"마음빼기 인터뷰"
저동중학교 교사 정연희
폭력 없는 학교로 잘 알려진 경기도 고양시 저동중학교. 2012년에는 학교 폭력 예방 우수 사례로 교육부 표창을 받으며 EBS 등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 중심에 인성복지부장을 맡고 있는 정연희(53) 선생님이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정적인 기억에서 벗어나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 빼기 교실을 연 것이다. 자신 역시 마음을 버리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Continue reading
제약연구소 소장 이남규씨
소아마비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에서 유기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국내 대기업 제약 회사에서 일해 온 이남규(53) 소장. 인정받는 커리어에 남부러울 것 없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그의 머릿속은 24시간 스트레스로 가득 찼다. 신약 연구, 사람들과의 부딪침, 정치 경제 사회 무엇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아 세상을 탓하기 바빴던 것. 하지만 마음을 버리면서 걱정도, 원수도,… Continue reading
최정운 선수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
탕 탕 탕~! 20평형의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 파워풀하게 공을 치는 소리가 가득 울린다.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스쿼시 남자 일반부 4강전. 접전 끝에 대전시체육회 소속 스쿼시 최정운(31) 선수는 동메달을 따낸다. 2011, 2012년 동메달에 이은 세 번째 성과였다. 시합 때의 반복적인 실수 등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지배하는 몸의 기억마저도 버리며 훈련하기에, 경기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Continue reading
프랑스 한국문화원 강사 조용희씨의 마음 빼기 이야기
프랑스의 한국문화원에서 10년간 한국어를 가르쳐온 조용희(54)씨. 때론 프랑스 학생들에게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엄마처럼 살갑게 대해주는 덕에 그녀는 ‘인기 많은 한국어 강사’다. 마음수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프랑스에서 지내며 겪어야 했던 외로움과 불안함 속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았다는 조용희씨. 지난 7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그녀에게서 마음과 인생 이야기, 행복의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정리 &… Continue reading
직장인 박진수 씨의 마음 빼기 이야기
정리 & 사진 최창원 SK C&C 외주구매팀 박진수(36) 대리. 항상 활력 있고 여유로워 보이는 그를 사람들은 ‘만만디 대리’ 에너지 만땅 ‘빠때리’라 부른다 한다. 하지만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기 전만 해도 입사 원서를 넣는 곳마다의 탈락, 단짝 친구의 허무한 죽음 등으로 인해 힘들었다는 박진수씨. 입사 초만 해도 신경질적이고 늘 피곤해 있었던 그가 이렇듯 긍정 ‘에너자이저’로 변화될 수 있었던 건… Continue reading
마음수련의 효과, 연구논문 발표한 보아스 유 교수
정리 & 사진 김혜진 지난 5월 25일, <행복, 마음에 묻다 Happiness, Ask the Mind>란 주제로 제1회 전인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서울대에서 열렸다. 전 세계에서 관련 분야의 학자들이 방문했고, 다양한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그들 중에는 미국에서 온 홀리 패밀리 대학 간호학과 보아스 유(Boas Yu, 46) 교수도 있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놀라운 내면의 변화를 경험했다는 그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대안으로… Continue reading
국악인 신영태씨의 마음 빼기 이야기
정리 김혜진, 사진 최창원 국악인 신영태(40). 그는 2001년 북경 유니버시아드대회 폐막 공연,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개막 공연, 2012년 MBC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한 대북 연주가이다. 굵직굵직한 공연을 도맡으며 승승장구했지만 언젠가부터 국악인으로서의 그 어떠한 재미와 보람을 찾을 수 없었다던 그. 왜 이러는 걸까? 스스로 괴로워하던 중 마음수련을 만난 그는 이제 국악이 갖는 본래의 이치를 깨닫고… Continue reading
지하철 기관사 하태영씨의 마음 빼기 이야기
“뭐가 그렇게 항상 즐거워요?” 분당선 지하철 기관사 하태영(45)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터널을 밝히는 지하철 불빛처럼 만면에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만년 소년 같은 사람. 하지만 그 역시 30대 중반까지는 해결되지 않는 삶의 근원적인 문제로 인한 공허함, 그리고 지하철 사고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늘 긴장했고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한다. 정작 지하보다 더 어두운… Continue reading
로봇 과학자 최춘보씨의 마음 빼기 이야기
세계 1위의 로봇 회사 미국 브룩스 오토메이션(Brooks Automation)은 정밀하고 정확한 로봇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그 회사의 전무이사이자 로봇의 두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근무했던 최춘보(61)씨. 그녀가 이끄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소규모의 UN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 최고의 개발팀이었다. 40세에 공학 공부를 시작, 1995년 브룩스에 입사한 지 4년 만에 이사의 자리에 오른 동양인 여성. 그녀는 미국인 상위 5%의 연봉을 받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