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참에 빠질 수 없는 닭고기. 튀기고 굽고 조려 먹어도 맛있지만 담백한 맛으로 상큼한 맛으로 봄의 입맛을 돋우어주는 건 단연 닭고기 냉채이다. 입맛 없는 분들이라면 쌉싸름한 봄나물을 첨가하여 만들어주면 더 맛있다. 마늘소스 외에도 겨자소스, 칠리소스 등을 이용해도 좋고 닭고기 대신 오징어와 새우 같은 해산물을 이용해도 된다.
재료 닭 가슴살 1조각, 숙주나물 100g, 풋고추 4개, 식용유, 소금·통깨 약간
마늘 양념장 재료 간장 0.3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5큰술, 맛술 0.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① 닭 가슴살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 물기를 빼서 가늘게 찢는다. ② 숙주나물은 머리, 꼬리를 떼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③ 풋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긁어내고 가늘게 채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서 소금으로 간하고 접시에 펴서 식힌다. ④ 준비한 재료를 접시에 돌려 담고 마늘 양념장을 만들어 뿌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