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천체와 만상이 또 물질의 어떤 것이 없어도 빈 하늘은 있을 것이다.
또 있어도 빈 하늘은 물질 안에 스스로 존재할 것이다.
이 세상의 이치는 물질이 온 곳이 이 빈 하늘이고 물질이 있다가 없어져도 빈 하늘이라. 온 곳이 빈 하늘이고 갈 곳이 빈 하늘인 것이 세상의 이치이듯, 우리가 세상 났다가 가도 빈 하늘이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의 마음을 만들어놓고 그 속 사니 사람은 세상에도 살지 못하고 세상을 본뜬 허상인 자기의 마음속에 있기에 사람은 죽고 마는 것이라. 인간은 이 마음의 세상을 지우고 빈 하늘의 마음과 하나가 될 때 인간은 이 빈 하늘에서 이 세상과 자기가 하늘에 진리인 이 영혼으로 다시 나며, 그렇게 다시 나지 않고는 살 자가 없는 것이라.
천국도 사람의 마음에 어디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의 천국이고 실제 진리로 존재하는 빈 하늘에 나는 것만이 영생이라는 단어가 성립이 될 것이고 이것이 하늘 난 자는 하늘에 산다는 뜻이다.
빈 하늘이 진리고 하나님 부처님 한얼님 알라이시다. 이 자체는 정과 신, 성령 성신, 보신불 법신불로 존재한다. 일체가 비어 있고 그 자체에 일신이 존재한다. 비어 있는 존재가 우주의 몸인 영이고 일신이 우주의 정신인 혼이다.
이 세상의 물질 일체가 환경인 조건에서 나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면 이것이 있다. 이 일체가 하나인 우주의 정신이 물질로 표출이 된 것이다. 이 빈 하늘의 모양이 이 세상에 있는 물질의 일체다.
빈 하늘은 물질이 아닌 비물질적인 실체인 것이다. 이 존재는 물질이 아니라 세상의 물질 일체에 그 안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고 이 빈 하늘은 창조주이기에 아니 계시는 곳이 없다. 이 진리이시고 창조주이신 본바닥인 하늘에 나려면 자기를 세상에서 다 지우고 이 빈 하늘이 자기의 마음이 되어 이 재질로 다시 거듭나야만이 인간은 살아서 천국에 갈 수가 있고 영원히 살 수가 있다.
이것은 빈 하늘의 주인만이 빈 하늘에 부활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자체가 구원일 것이다. 살아 있는 빈 하늘이 있어 별 태양 달 지구가 있고 또 지구에 만상과 인간이 있다. 이 빈 하늘이 창조주인 것이다.
이 빈 하늘의 주인이 사람으로 왔을 때만이 이 빈 하늘에 세상과 인간을 나게 할 수가 있어 이 우주가 있는 것을 살리는 완성이 되는 것이다. 사람 속에 갇혀 죽은 세상을 사람마다의 마음속에 부활하게 하고 거기에 난 자는 그 세상의 주인이라 그 세상에 백성을 모을 것이다. 또 하늘 난 자는 하늘에 살 것이고 하늘 일 할 것이라.
하늘의 뜻이란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뜻이 없고 뜻조차 넘어서 존재하나 스스로 그때에 참이 행하여지는 것이 하늘의 뜻이다. 이제는 이 세상이 하늘에 나는 때다. 또 자기도 하늘에 나는 때다. 이것이 하늘의 뜻이고 이때에 우리는 하늘에 들어 영원히 살아야 할 것이다. 인간이 사는 이유와 목적은 이때에 하늘 나서 영원히 살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