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세상 나면서부터 무엇을 가지려는 마음이 있어
가져서 행복을 찾고 가져서 만족하려고 하나
그것은 끝이 없고 또 만족도 행복도 없다.
모든 가짐은 자기의 열등의식에서 발로된 것이고
그것을 못 가지고 못 이루었을 때 그것이 원과 한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없애야만이 진정한 원한이 없어질 것이다.
이때까지는 세상 살면서
자기가 자기 것으로 가지려는 마음 따라 가지고 살려고 했으나
그 가짐에 사람들은 지금에 사는 모양이다.
세상이 불안하고 인간의 신뢰가 떨어지고
사람이 그 열등의식을 좇아 헤매니, 가짐보다 안 가짐을 배움이
지금 시대에 사람이 완성이 되고 더 잘 살 수가 있는 이치이다.
마음으로만 돈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함이 아니고
행하기 때문에 더 잘 살 수가 있다.
많은 가짐의 마음에 수많은 번뇌가 있고
번뇌 따라 사는 삶은 행이 없고 생각에 생각만을 낳을 뿐이다.
지금의 시대는 마음에 더하기의 시대였으나
마음 빼기의 시대가 열렸다.
이 빼기의 시대에 마음의 빼기를 한 자는
본성을 되찾아 인류는 하나가 될 것이고
세상과 남을 위해 살아 세상이 완성이 될 것이다.
인간 완성은 자기 마음을 다 빼면
신인 세상의 마음이 되어 지혜가 있어 잘 살 수가 있고
그 마음인 영혼이 또 영원히 살 수가 있을 것이다.
완성이란 인간마음을,
자기가 먹은 마음을 다 빼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