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상이 난 이유와 목적은
푸른 창공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고 그냥 있구나
그 창공이 인간 사는 지구에도 만상만물에도
아니 있는 곳이 없구나
영원 이전에도 있었고 영원 이후에도 있는 것은
본래인 하늘 이전의 하늘이라
날 밝으면 하늘만 남아 있듯이
이 천지가 없으면 하늘의 본정신만 있구나
그 정신은 물질이 아닌 물질 이전의
스스로 존재하는 정과 신이구나
하나이지만 정과 신이 있어
없는 가운데 신이 존재하여
없는 것이 천지의 어머니요
신이 만상의 그 마음이 만상의 의식이라
천지에 나타난 것은 이 존재로부터 나타난 것이고
이 존재는 시작 이전에도 있었고
시작 이후에도 스스로 계시는 전지전능의 존재인
하나님 부처님이라
살아계시는 진리의 존재고 살아계시는 진짜인 존재라
스스로 완전하여 에너지가 완전한 진짜라
에너지와 신이 하나라 부족함이 없고
인간의 허상의 몸 마음이,
이 존재의 몸 마음인
참 에너지와 신으로 거듭난 자는
죽음이 없이 이 나라에 영생불사신으로 살 것이라
이 나라는 그 자체가 에너지라
그냥 스스로 존재하여 만상이 난 이유와 목적이
이 존재의 몸 마음으로 다시 나서
영원히 살기 위함이라
살아서 참이 되어야 천국 간다
우리는 흔히들 종교를 믿으면서 죽으면 천극락에 간다고 생각한다.
또 나쁜 짓을 한 자는 지옥에 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천극락이 어딘지 지옥이 어딘지 알 자가 없다.
간단히 말하면 천국은 실인 참이 사는 나라요
지옥은 허인 망상이 있는, 없는 나라다.
사람인 자기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기적 중 기적이다.
자기의 조상으로부터 또 자기의 부모로부터 그날 그 시에 조상도 부모도
수억 개의 정자 중 그 정자가 난자에 놓아졌으니 기적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기적적으로 태어난 자기는 이 땅에 태어나 이 땅의 나이만큼만 살다가 죽는 것이 아닐 것이다.
분명히 영원히 사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사는 것은 진리로 화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진리란 참이고 참이 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살아 있을 때 참이 되고 살아 있을 때 천국 나 있지 않은 자가 천국 간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가 아닌가.
살아서 인간 완성인 참이 되려면 허인 자기가 다 없어져야 참이 될 것이다.
참이란 이 세상이고 허란 자기이기에 자기를 다 부수면, 다시 말하면 다 없애면 영원불변의 참이 나올 것이다.
살아서 이 참으로 거듭난 자만 참이라.
참 나라인 천극락에 영원히 살 것이다.
허로 죽으면 허가 될 뿐이고 허는 없는 것이다.
글, 그림 우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