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 말한다.”
토마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삶의 돌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 역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한다면
그 마음의 자세는 참으로 차이가 큽니다.
삶에서 오는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자가 되느냐,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자가 되느냐 하는 것이니까요.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 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에 있다’고
지금 참으로 뻔한 모범적인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몰라서 그렇게 못 사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일로 경황없이 살다 보니,
잠시 잊어버려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으니 오늘 그 뻔한 말 되새겨 봅니다.
그 말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지금의 나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훗날
“오늘이 있기까지 지나온 나의 삶에는 참 좋은 디딤돌이 많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