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행복을 주다]
또다시 불금(불타는 금요일)이 돌아왔네요.
불타는 금요일을 더 행복으로 불타게(ㅋ) 만들어버릴 전시 소개를 해볼게요.ㅎㅎ
월간 마음수련 기자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김은기 작가님의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바로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길을 끌어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정일 작가님과 함께하는 2인전. ‘선물.. 고맙습니다’ 전.
생활과 그림의 앙상블이 어우러지다
<정일과 김은기 2人의 선물..고맙습니다展>
일정 : 2014년 1월 6일 – 1월 29일
장소 : 갤러리 위 전관
주최 : 갤러리 위 (02-517-326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23 www.gallerywe.com)
갤러리 위에서는 2014 새해를 맞이하여 고마운 분들께 꼭 선물하고 싶은 첫 전시로
정일, 김은기 작가의 ‘따뜻한 그림’ 展을 기획했다고 해요.
정일 작가님은 20년 이상 화단에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
그림_ 정일 작가.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17번 템페스트와 생 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이 둘이 내게 준 희망과 꿈과 아름다움만큼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 건 없었던 듯하다.”
정일 작가는 템페스트를 들으며 느꼈던 감정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그의 작품 속에서는 왠지 모르게 음악이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죠.
김은기 작가님은 바로 정일 작가님의 독일 전시 팜플렛을 고등학교 때 화실에서 우연히 보았다고 해요.
너무 멋있어서 이런 화가가 되고 싶다고 결심했고..
홍대를 가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홍대를 갔었다고.
고등학교 때 가장 존경하던 분과 2인전 전시를 하게 되는 게 너무 꿈만 같다고 했는데요,...
정말 꿈만 같을 거 같아요.
그림_ 김은기 작가. <인형의 집>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드는 김은기 작가님의 그림.
저절로 행복해지죠.
그림_ 정일 작가 <산토리니>
그림_ 김은기 작가 <이삭과 리브가>
그림_ 김은기 작가
정일, 김은기 작가의 밝은 그림들이, 선물처럼 내 안의 밝고 맑은 마음을 끌어올리는 것만 같네요.
실제 원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갤러리 위>로~!!! www.gallerywe.com
이 기회에 서울 청담동 나들이도 함께 해봐도 좋을 듯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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