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세월 속에
인간인 나가 세상 난 것은
살기 위해 난 것을
그 뜻 아는 자도
조물주의 뜻 아는 자만 알 것이라.
무엇이 한이 되고
무엇 가지려고 하늘의 뜻 저버리고
저가 잘나 살아보겠다고 아우성치지만
이룰 것이 있겠는가.
무엇을 가져야
무엇을 이루어야
이룸인지 모르고
하늘의 창조주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치를
모르고 산단 말인가.
이 땅에 난 자는 이 땅에 살고
하늘과 하나 되어 하늘 난 자는
하늘에 사는 이치를
인간은 모르누나.
죽은 자는 죽어 있어
그 이치 몰라서
사람은 살고 죽고 모른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빵만 찾고
진리와는 거리가 멀구나.
삶이란 진리가 된 자가 살 것이고
삶이란 진리이어야 살 것이고
삶이란 진리나라가 있어야 살 것이고
삶이란 생명 자체인
영혼이 있어야 살 것이다.
생명이란 그 의식이라.
그 의식이 산 자는 살 것이고
죽은 자는 죽을 것이다.
그 의식이 산 자란
신 자체이고 마음이고
진리인 정신이 살아 있어 산 자라.
우주의 몸 마음인
진리 존재로 난 자가 산 자라.
살아 우주의 본래인
에너지 빛 자체로 다시 난 자는
그 자체의 나라에 자기의
복락을 쌓은 만큼 자기 것이라.
그 나라에 권세를 자기가
가진 만큼 살 수가 있는 것이라
그 복으로 영원히 살 것이다.
사람 마음에 가진 만큼
사람이 살 수가 있듯이
사람의 마음이
진리로 다시 난 자는
그 마음이 진리라
죽음이 없는 법이라.
그 마음이 진리의 몸과 마음인
영과 혼으로 다시 난 자는
그 진리의 나라에서
영생불멸히 살 수가 있는 것이라.
창조주란 진리로 거듭난 자가
창조주인 창조주의 자식이라.
진리만이 진리를 낳을 수 있는
이치 모르누나.
사람은 자기의 집착된 마음속에
이 땅 이곳에 진리가 있어도
진리를 아는 자가 없구나.
그 진리만이 진리를 가르칠 수가 있고
그 진리만이 진리를 될 수 있게
할 수가 있는 법이라.
대자연이 오묘하여라.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어 이것이 있어라.
천지의 일체가 이것저것이 있는 가운데
세월 따라 수많이 없어지고
있어지기도 하고 변하여 가구나.
그것이 모두가 자연의 조건이라.
부엉이가 우는 곳에 늑대가 따르고
개구리가 있는 곳에 뱀이 있고
쥐가 있는 곳에 고양이가 있어라.
수많은 것이 왔다가 가도
그것은 모두가 대자연으로 되돌아가고
그 대자연의 정신인 영혼만 그냥 있구나.
있다가 없어지고
없다가 있어져도
모두가 그 자체나
땅에 조화에 난 일체는
그 조건에 모두가 살다가
조건이 다하면 모두가 가고 없구나.
있음이 있어 있음이 낳아졌고
그 있음의 원래가 하나인
이 대우주의 영혼 자체라.
사람은 살다가 몸이 죽지마는
그 정신이 참인 진리의 죽지 않는
영혼으로 다시 난 자는
그 영과 혼으로 영생불사하게
이 천지에서 살 것이라.
개체 전체가 하나인 것은
그냥 전체 자체라
그것이 전체라.
개체가 그냥 전체 자체라.
개체 속에 전체인
우주의 몸 마음인
에너지와 빛이 우주와 하나라.
개체가 진리로 거듭나서
그것이 죽지 않는 우주의 에너지 빛 자체라.
진리 된 자는
사람이 보는 것도
진리가 보는 것이요
사람이 듣는 것도
진리가 듣는 것이라.
일체는 그 자체인
진리가 보고 듣고
진리의 모양이
사람이고 천지만상이라.
사람 마음속에
하늘인 진리 가진 자는
진리가 삶 속에 있어
개체 전체가 진리에서는 하나 자체라.
그것이 하늘나라 진리인
에너지 빛(신) 자체라.
죽음이 없는 것이라.
신은 살아 있되 그냥 존재하나
모양이 신 되면
자연의 큰 마음으로 변하여
순리의 삶을 사는 것이라.
일체가 진리나
또 진리나라 사나
사람이 그것을 못 보고 못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그것이 없어서라.
내 마음과 몸을 다 바치지 못해 그것이 못 되어서라.
그 자체인 나가 된 자는
나가 그 자체의 몸 마음으로
다시 났기에 죽음이 없어라.
그 자체인 나라에 있는 일체는
개체 전체가 하나라 사는 것이라.
살아 진리가 된 자는 죽음이 없고
영원히 살 수가 있는 것이라.
– 살아서 하늘 사람되는 방법
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 사람이 사는 이유와 목적, 존재의 의문에 대한 완전한 해답. ‘살아서 하늘나라 가는 길’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늘나라란 죽어서 가는 막연한 곳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정신의 나라이며, 지금 이 모습 이대로 그 나라에 살아야 함을 알려주는 성찰과 지혜의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