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는 생활이다"

버리고 비우는 웰빙라이프의 지혜 (22)

393 석가모니에게 반특이라는 좀 우둔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동료들이 그의 머리 나쁨을 걱정하며 말했습니다. “너는 어려운 것을 기억할 수 없으니, 이 글귀나 읽도록 하여라.”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일러주었습니다. “신체의 동작, 언어, 의지의 작용을 악으로 하지 말지며, 모든 생명이 있는 중생을 상해하지 말 것이며, 오직 바른 생각으로 공(空)을 보면 무익한 고통이 없을지니라.” 그러나 반특은 이 간단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