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명상"

우리는 왜 항상 입을 옷이 없을까?

756 외출하기 전, 옷장 앞에 서 있는 시간이 늘어만 갑니다. 꽉 찬 옷장을 빤히 보고서도 ‘아, 입을 게 없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지요. 그만큼 옷 잘 입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옷은 남에게 보이는 제2의 자아라고 할 만큼 우리의 의식, 바람, 내면의 변화가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유행을 따라 하기보다는 나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ontinue reading

스위스 감자전

요즘 예능 프로그램 중 연예인들이 나와 자신만의 야식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영향인지 야식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는 듯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라면처럼 만들어진 제품에 다른 것을 섞는 게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야식이라고 꼭 간단해야 하나! 저녁 겸 야식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면 조금은 복잡해도 만들고 먹는 보람이 있다. 스위스 감자전은 여행길에서 만난 스위스의… Continue reading

열린 고민 상담소

제 고민은요? 몇 년 전 이혼한 40대 직장인입니다. 두 딸을 낳고 살았는데 배우자의 외도, 폭력, 무능력, 고부간의 갈등으로 이혼하게 되었지요. 현재 친정집에서 지내는데 모아놓은 돈은커녕 오히려 빚만 있는 상태입니다. 섬유과를 전공했으나 몇 년간,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느라 경력이 단절되어 서비스직을 전전하다 최근에 어느 빌딩의 주차 정산 일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될지 근심이… Continue reading

화초 물 주기에 대하여

글 & 사진 성금미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의 저자 실내 화초가 죽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물 주기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란 거 아세요? 물을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물을 너무 자주 주어서지요. ‘일주일에 한 번 줘라’ ‘2~3일에 한 번 주면 된다’ 등 여러 말들을 하지만 사실 계절마다 날씨가 달라 흙이 마르는 속도가 다르고 집집마다 환경에 따라… Continue reading

우리는 왜 소화가 안 될까?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컨디션이 좀 안 좋을 때도 우리는 흔히 소화제를 찾습니다. 2009년 국내 의료기관의 처방전 중 절반 이상에 소화제가 포함되어 있고, 소화 관련 의약품은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지요. 이는 OECD 국가 평균보다 약 30% 많은 것으로, 그만큼 우리나라에 소화불량 증세를 겪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이를 해소하기… Continue reading

느끼하지 않은 과일 채소 잡채

어릴 적 온 동네에 다 들리도록 큰 소리로 “메밀~~~묵! 찹쌀~~~떡!”을 외치던 메밀묵 파는 아저씨의 목소리는 고요하고 긴 밤의 정적을 깨는 더없이 반가운 소리였습니다. 지금이야 전화 한 통이면 만한전석이 부럽지 않을 다양한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지만 어쩐지 어릴 적 밤마다 기다리던 그 맛은 아닌 것 같아요. 배달 음식은 기름진 것이 많고 정체를 알 수… Continue reading

중독, 멈출 수 있다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의 하루는 무의식적인 행위들로 이어져 있다.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시는 일들의 반복.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나의 삶을 지배하게 된다면 어떨까? 수면을 방해하고 불안하게 만든다면, 월급의 대부분을 투자하게 된다면, 우리는 이것을 ‘중독’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중독보다도 어쩌면 더 극복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현대인들에게는… Continue reading

착한 여자, 나쁜 여자

‘영화 속 천사 같은 여주인공, 그 옆에 더 끌리는 나쁜 여자~’ 가수 이효리가 부른 ‘Bad Girls’의 가사입니다. 가요계뿐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도, 온라인게임에서도 스스로의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나쁜 여자 캐릭터가 인기라지요. 기존의 여성상을 깨는 ‘나쁜 여자’라는 개념이 나온 지는 오래전이지만 이제는 일탈이 아닌 일상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틈타 착한 여자로 살아봤자 남는 거 없다,… Continue reading

새싹채소 올린 사과고추장 비빔밥

주말엔 간단하면서도 영양 듬뿍 들어간 메뉴로 엄마의 정성을 보여주세요. 포슬포슬 아작아작 씹히는 새싹채소와 달달한 사과의 맛이 일품이랍니다. 필수 재료(4인분) 새싹채소(브로콜리싹, 무싹, 알파파싹 50g), 파프리카(빨강 또는 주황색 1/2개), 현미보리밥(4공기) 사과고추장 소스 – 사과(1/2개), 설탕(1작은술), 물(2큰술), 고추장(3큰술), 참기름(1작은술) 만들기 1 껍질 벗겨 잘게 썬 사과에 사과고추장 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사과 향이 배도록 2시간 이상 숙성시킵니다…. Continue reading

열린 고민 상담소

첫아이 출산을 앞둔 산모입니다. 8월 중순이라 더위 때문에 다들 걱정해주시는데요. 여름 산후 조리를 잘하는 방법이 궁금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를 두 명 이상은 낳고 싶은데 요즘 ‘아이=돈’으로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를 낳고 양육할 때에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조언 부탁드려요.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