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다"

땅의 집 하늘의 집

아주 부유하고 호화롭게 살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죽어 천국에 도착하자 천사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천사는 앞으로 그가 살 집으로 안내해주겠다며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남자는 천사를 따라 자신이 땅에서 살던 집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황금의 대저택들 사이를 걸어갔습니다. “와우~! 저 집도 멋지고… 난 저 집도 좋은데….” 남자는 당연히 그 황금 저택 중 하나에서 살게… Continue reading

‘열심’을 분석해보니

어느 날 꿈에 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청년인 그는 하나님을 대신해 왔다고 했습니다. 나는 청년에게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나에게 그 열심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품에서 평생 간직해온 ‘열심’이라는 마음을 꺼내 보여 주었습니다. 나의 자부심이자, 삶의 이유이자, 나의 모든 것이었던 바로 그 마음을. 열심을 받은 청년은 저울에 그것을 달아보더니… Continue reading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 말한다.” 토마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삶의 돌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 역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한다면 그 마음의 자세는 참으로 차이가 큽니다. 삶에서 오는 장애를… Continue reading

행복의 씨앗

최고의 신 제우스가 어느 날 행복의 신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행복’이라는 씨앗이다. 적절한 곳에 숨겨두고 오너라.” 행복 씨앗을 받은 행복의 신은 어디에 숨겨둘지 고민했습니다. 이윽고 결심을 한 그가 길을 떠나려 할 때, 제우스가 물었습니다. “그래, 어디에 숨기기로 했느냐?” 행복의 신이 대답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다 깊은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친 파도와 풍랑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찾을 수 있도록… Continue reading

잠자리처럼 개구리처럼

하늘거리는 풀잎 위에 잠자리 한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이제 곧 저 잠자리는 날아갈 것입니다. 논두렁 좁은 길가에 개구리 한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이제 곧 저 개구리는 폴짝폴짝 뛰어갈 것입니다.   잠자리가 날아가는 것은 날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개구리가 폴짝 뛰는 것은 네 다리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몸을 다하여 날갯짓을 하고 뜀뛰기를… Continue reading

신의 질문을 받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망자의 영혼이 하늘에 가면 신에게 두 가지 질문을 받는다고 믿었습니다. 이때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는 것이지요. 신이 인간에게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은 이렇습니다. “그대는 인생에서 행복을 찾았는가?” 두 번째 질문은, “그대는 살면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었는가?”라고 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찾는 일,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Continue reading

일개미의 질문

개미’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자기 몸의 몇 배나 되는 먹이를 부지런히 실어 나르는 행렬. 언제나 부지런히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 ‘개미와 베짱이’라는 동화도 있듯이 ‘개미’ 하면 근면성실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일개미들이 모두 열심히 일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의외로 일하는 개미는 20%밖에 안 되고, 일하는 척만 하며 띵까띵까 노는 게으른 개미가 80%나 된다는군요. 재밌는 것은,… Continue reading

그대가 빈 배라면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빈 배가 와서 그의 배에 부딪치면 아무리 성격이 나쁜 자일지라도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배 안에 사람이 있으면 사공은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래도 듣지 못하면 그는 다시 소리칠 것이고 더욱더 큰 소리를 지르면서 저주를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그 배 안에 누군가 있기… Continue reading

최선을 다한다는 것

스승과 제자가 먼 길을 떠났습니다. 해 질 녘, 허기를 느낀 스승과 제자는 한 국밥 집에 들렀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사를 하는 주인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했습니다. 수시로 한숨을 쉬는 주인을 유심히 보던 스승이 그를 불렀습니다. “주인 양반, 이리 와서 술이나 한잔 하시겠소.” 스승은 약주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주인의 하소연을 들어주었습니다. 주인은 올해 쉰 살에 접어들었으며, 국밥 집만… Continue reading

마음의 힘

아득한 옛날, 세상에는 부상가라는 남자와 야상가라는 여자, 오직 두 사람만 있었습니다. 부상가는 야상가에게 결혼을 신청했고, 야상가는 자신의 질문에 답한다면 수락하겠노라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것은 무엇이며, 또 세상에서 가장 밝은 것은 무엇일까요?” 부상가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1만 년이 흐른 후 다시 만났지만 부상가는 여전히 답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시 1만 년이 지났습니다. 부상가는 천신에게 간절히 호소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