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빼기 인터뷰"

이제야 비로소 같은 세상에 삽니다

남편 문성준, 아내 전영희 울산시 북구 호계동 아내 전영희씨 이야기 평생 남한테 화를 낸 적이 없었다. 항상 웃고 상대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고 거절도 못 하면서 살았다. 결혼하고 나서도 교사가 되겠다는 남편을 위해서 신혼을 포기하고 떨어져 살았던 세월이 6년여. 나 홀로 아이 둘을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우리를 위한 거니까 지금은 좀 희생하지만 합격만 하면… Continue reading

진심 어린 믿음과 진심으로 나를 믿어주는 이가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믿음, 그 두 번째 이야기.

406 ‘어떤 것을 보려면 먼저 믿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안에 부정이 가득하면 제대로 보일 리가 없겠지요. 믿음은 가장 용기 있는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안 될 거라는 부정과 불신, 아니겠지, 하는 의심을 넘어설 때라야 진정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 어린 믿음이 있을 때, 진심으로 나를 믿어주는 이가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믿음,… Continue reading

내가 먼저 나를 온전히 내던질 때 시작되는 진정한 믿음의 힘, 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386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사람은 받쳐주고, 한 사람은 뒤로 넘어지는 게임이 있습니다. 불안에 떨지 않고 완전히 넘어진다는 것은 상대가 나를 받쳐줄 것이라 믿을 때라야 가능한 것이지요. 삶에서, 일상에서, 그렇게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만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Continue reading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삶의 이유 마음 비우며 알게 되었죠, 김동준 군

정리 김혜진 사진 홍성훈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KAIST) 학생으로 살며 인생의 목적과 의미가 ‘공부’에 있었다는 김동준 군. 하지만 쉼 없이 이어지는 학업 경쟁, 친구들과의 거리감과 외로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도 기쁨은 잠시뿐 언제나 허무함만 남았던 날들을 거치며, ‘도대체 왜 나는 이렇게 목숨을 걸고 공부를 해야 하는가, 과연 이렇게 사는 게 행복한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2010년 마음수련을… Continue reading

우리 교무부장님은 분위기 메이커

나영선 51세. 전남중학교 교사 우리 학교에는 조율의 달인 조대웅 교무부장님이 있다. 한 학교의 교무부장이라 하면 모든 행정 문제를 책임지고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관계를 조정하는 중간 관리자 역할이면서, 학교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사람이다. 여느 직장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의견 충돌은 종종 일어난다. 아이들 지도뿐 아니라 교육청이나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요구 사항과 업무도 대단히 많은데, 50명 가까이 되는… Continue reading

마음수련, 그 끝자리에 이르다,박준옥 할머니

정리 최창원 사진 홍성훈 ‘정말 살고 싶지 않을 때도 많았어요. 자식들 때문에 이를 악물고 참았지.’ 열여섯에 결혼하여 2남 2녀를 둔 박준옥(84) 할머니의 삶은 고달프고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때문에 비록 일자무식이었지만 도대체 사람은 왜 태어나서, 이렇게 살다가 가야 하는지, 죽으면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가 평생의 의문이었습니다. 그 해답이나 알고 죽으면 원이 없겠던 어느 날 할머니는 마음수련을 만났습니다. 할머니의 나이 72살… Continue reading

아버지, 웃음을 되찾다

    홍연희 23세. 대학생. 경남 진주시 상봉서동 중학교 때쯤이었던 것 같다. 아빠가 빚보증을 잘못 서게 되면서 집안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졌다. 평온했던 집안 분위기는 한순간에 바뀌었다. 다행히 거리로 나앉는 신세는 면했지만 좁은 집으로 이사를 했고 아빠는 몇 년간 멀리 떨어져 지내며 돈을 버셨다. 무뚝뚝한 경상도 스타일의 아빠를 예전부터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일이 있고부터는 더 미웠다. 우리… Continue reading

이 시대에 전하는 하늘의 소리 Coexist코이그지스트!(2)

368 동시에[같은 곳에] 있다, 공존(共存)하다 사람은 서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생활합니다. <행복은 전염된다>(김영사)에서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행복과 불행 같은 감정은 물론 비만, 금연 같은 습관까지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우리는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밝힙니다. 나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거꾸로 나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하지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내가 먼저… Continue reading

마음수련 그 끝자리에 이르다, 심윤정씨

마 음 수 련   그  끝 자 리 에  이 르 다  심 윤 정 씨  인터뷰 김혜진 사진 홍성훈 사람들은 건강해지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음을 닦는다. 그러한 시간들이 지극하게 흐르면 실제 건강해지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마음을 닦는다는 의미가 오직 거기까지일까. 마음수련에서는 ‘마음수련은 인간마음을 우주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라 한다. 즉, 인간으로 살면서 쌓아온 온갖 마음을 버리고 순수우주의… Continue reading

‘군인’같던 우리 형 ‘애교남’되다

곽민수 26세. 대학생.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나랑 세 살 터울인 형은 어렸을 때부터 누가 봐도 바르고 바른 에프엠 자체, 원리원칙주의자의 전형이었다. 군 입대도 하기 전에 이미 철두철미한 ‘군인 스타일’로, 쓸데없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고 낭비라고는 전혀 없으며 공부만 열심히 하는 듬직한 장남이었다. 형이 대학에 갈 때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형의 곧고 바른 성격은 더 철저해졌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