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가지어 이루려고 하나 가짐에는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 인간의 삶은 가지는 것만 배워 왔다.

그 가짐과 집착은 자기 열등의식의 표현인 것이다.

많은 이들이 성인이 되기보다도 자기가 배운 술수로

무지한 중생을 속여서라도 자기가 잘나 보이고

또 금전을 벌려는 목적으로 도를 찾는 이도 많다.

그러나 도란 무엇을 얻고 무엇을 구함이 아니고 버리는 것이다.

거짓된 자기를 다 버려서 참인 자기가 되는 것이 도인 것이다.

얻으려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고 얻는 것이 없을 것이고

찾으려는 자도 어리석은 자이고 또 찾지 못하고

고통 짐만 더 질 것이고 정신의 폐망에 이를 것이다.

인간이 가져서 자기가 이룬 자는 결국은 가짜인 자기인 것이다.

그러나 그 인간마음에 있는 것을 버리면 버릴수록

참이 들어와 참을 알 것이고

버리고 버리다 보면 주범인 열등의식에서 자란

자기가 잘나고 이루려는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또 그 자체를 넘어선 신의 세계에 가서

자기가 갈구하는 세상에 있는 일체가 다 이루어질 것이다.

인간의 관념 관습의 일체로부터 벗어남이 다 이루는 것이지

자기의 열등의식의 욕심을 채우는 것으로는

이루어지지가 않는 것이다. 더 죄만 짓는 것이다.

또 그 욕심에 빙의가 될 뿐이다.

우 명(禹明) 선생은 마음수련 창시자로서, 인간 내면의 성찰과 본성 회복, 화해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UN-NGO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 <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 <하늘이 낸 세상 구원의 공식>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 <세상 너머의 세상> 등 다수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작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의 영역본 <Stop Living In This Land, Go To The Everlasting World Of Happiness, Live There Forever>는 세계적인 국제도서 시상식인 IPPY, NIEA, IBA 그리고 eLit Awards에서 영성, 정신, 철학 분야 금메달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마음과 비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