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침이란 원수가 사랑이 되는 경지

이 세상에는 허와 참이 있다.

허란 세상의 것을 복사하여 사는 인간의 마음이고

참은 세상이다.

인간은 세상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있지 않고

세상을 사진 찍어 겹쳐진 세상과 함께 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은 자기의 마음속에 산다는 것이다.

그 마음속에 진리인 세상의 마음이 들어온 만큼

알아지는 것이 깨침이다.

인간의 마음이 허상인 사진이기에

그 사진을 버린 만큼 참이 들어와 알아지는 것이 깨침이다.

자기가 회개를 할 때만 깨침이 있고

또 참의 자리인 완성의 자리에 갈 수가 있다.

때 묻은 옷자락처럼 씻은 만큼 본래의 옷으로 돌아가는 이치다.

지우개로 낙서를 지운 만큼 깨끗한 종이만 남듯

깨끗할 때 참인 종이를 아는 것과 같다.

 

사람은 완전한 신의 나라에 나 있지 않고는

원수가 사랑이 되지 않는다.

마음수련을 하다 보면 자기의 가짜의 마음을 버린 만큼 참이 들어오니

참이 된 만큼 알아지는 것이 깨침이다.

자기의 죄를 씻어 진리가 된 만큼 참으로 다가가게 되는 것이다.

자기의 관념 관습의 일체가 남음이 없고

자기라는 존재가 하나도 없이 다 죽어야 자기의 의식이

완성이 된 경지에 이른다.

이 완성이 된 경지란 자기의 의식이 진리인 본래의 의식 자체가 되어

그 나라에 난 자가 진리이고 죽지 않는 완성자인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고 해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의식이 신의 나라가 되고 그 나라 나 있어야

원수가 자기의 마음에서 없어져 원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의 세계에서는 원수가 있는 것이다.

살아서 진리나라인 천극락에 난 자만이

원수를 사랑할 수가 있다.

우 명(禹明) 선생은 마음수련 창시자로서, 인간 내면의 성찰과 본성 회복, 화해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UN-NGO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 <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 <하늘이 낸 세상 구원의 공식>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 <세상 너머의 세상> 등 다수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작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의 영역본 <Stop Living In This Land, Go To The Everlasting World Of Happiness, Live There Forever>는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주간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국제도서 시상식 IPPY, NIEA, IBA 그리고 eLit Awards에서 영성, 정신, 철학 분야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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