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쪽파 실파’ 피자

재료

토르티야(또는 식빵) 2장, 양송이버섯 2개, 실파(또는 대파) 10뿌리, 블랙 올리브 2개, 안초비 2마리, 피자 치즈 2/3컵, 토마토소스 3큰술

겨울에 더 맛있는 재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파다. 파는 날것으로 먹으면 맵지만 익히면 단맛이 난다. 때문에 피자에 올리면 달콤한 맛이 잘 어울려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게 된다. 어릴 적, 파가 맛있는 계절이 오면 밥솥 위에 실파를 올려 쪄서 돌돌 말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던 파강회가 떠오른다. 그 맛이 아주 달콤해 오늘은 야참으로 만들며 피자에 올려보았다. 피자에서는 파도 주인공이다~^^

글 & 요리 이미경 자료 제공 <국민 야참>(상상출판)

1 양송이버섯 2개는 모양대로 썰고, 실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고, 블랙 올리브는 모양대로 썰고, 안초비 2마리는 굵게 다진다.

2 토르티야 1장에 피자 치즈 1/3컵을 뿌린 후 남은 토르티야 1장으로 덮고 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펴 바른다.

3 양송이버섯, 실파, 올리브, 안초비를 올린 후 소금, 후추로 간하고 남은 피자 치즈 1/3컵을 뿌린다.

4 토르티야를 200℃ 오븐에서 10분 정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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